<앵커 멘트>
요즘 기업체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하느라 분주한데요,
올해는 유난히 이색적인 종무식이 많습니다.
직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합창대회를 비롯해 헌혈이나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등 나눔의 종무식도 있었습니다.
정지주 기가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상을 울릴 듯한 감미로운 선율에 튀는 의상과 다채로운 안무까지.
두 달 전만 해도 대책 없던 직원들이 꾸린 합창단이 한목소리로 객석을 감동시킵니다.
<인터뷰> 직원 : "좋은 추억을 간직한 것 같아서 정말 마무리 잘할 것 같습니다."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미남이라고 외치는 회사 중역들.
직원은 눈물 쏟으며 웃습니다.
<인터뷰> 사장 : "서로를 이해하는 화음 맞추는 합창대회 좋겠다 기획했는데 반응 좋아 뿌듯합니다."
컴퓨터만 두드리던 온라인 게임 업체 직원들은 6천 포기 배추 속에 팔을 담급니다.
어려운 이웃이 겨우내 먹을 맛깔 난 김장 담그기로 올해를 정리합니다.
<인터뷰> 직원 : "저희가 뭔가 직접 참여해 훨씬 뜻있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다는 것에서 더 보람있고..."
헌혈로 업무를 마감하기도 합니다.
모여진 혈액들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의 돌쟁이 딸을 위해 쓰입니다.
<인터뷰> 직원 : "(헌혈하면서) 올해는 연말에 좋은 일 아직 못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기뻐요."
딱딱하고 의례적이었던 종무식이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요즘 기업체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하느라 분주한데요,
올해는 유난히 이색적인 종무식이 많습니다.
직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합창대회를 비롯해 헌혈이나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등 나눔의 종무식도 있었습니다.
정지주 기가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상을 울릴 듯한 감미로운 선율에 튀는 의상과 다채로운 안무까지.
두 달 전만 해도 대책 없던 직원들이 꾸린 합창단이 한목소리로 객석을 감동시킵니다.
<인터뷰> 직원 : "좋은 추억을 간직한 것 같아서 정말 마무리 잘할 것 같습니다."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미남이라고 외치는 회사 중역들.
직원은 눈물 쏟으며 웃습니다.
<인터뷰> 사장 : "서로를 이해하는 화음 맞추는 합창대회 좋겠다 기획했는데 반응 좋아 뿌듯합니다."
컴퓨터만 두드리던 온라인 게임 업체 직원들은 6천 포기 배추 속에 팔을 담급니다.
어려운 이웃이 겨우내 먹을 맛깔 난 김장 담그기로 올해를 정리합니다.
<인터뷰> 직원 : "저희가 뭔가 직접 참여해 훨씬 뜻있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다는 것에서 더 보람있고..."
헌혈로 업무를 마감하기도 합니다.
모여진 혈액들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의 돌쟁이 딸을 위해 쓰입니다.
<인터뷰> 직원 : "(헌혈하면서) 올해는 연말에 좋은 일 아직 못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기뻐요."
딱딱하고 의례적이었던 종무식이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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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하는 종무식 ‘합창·헌혈·김장까지…’
-
- 입력 2010-12-30 22:22:14
<앵커 멘트>
요즘 기업체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하느라 분주한데요,
올해는 유난히 이색적인 종무식이 많습니다.
직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합창대회를 비롯해 헌혈이나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등 나눔의 종무식도 있었습니다.
정지주 기가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상을 울릴 듯한 감미로운 선율에 튀는 의상과 다채로운 안무까지.
두 달 전만 해도 대책 없던 직원들이 꾸린 합창단이 한목소리로 객석을 감동시킵니다.
<인터뷰> 직원 : "좋은 추억을 간직한 것 같아서 정말 마무리 잘할 것 같습니다."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미남이라고 외치는 회사 중역들.
직원은 눈물 쏟으며 웃습니다.
<인터뷰> 사장 : "서로를 이해하는 화음 맞추는 합창대회 좋겠다 기획했는데 반응 좋아 뿌듯합니다."
컴퓨터만 두드리던 온라인 게임 업체 직원들은 6천 포기 배추 속에 팔을 담급니다.
어려운 이웃이 겨우내 먹을 맛깔 난 김장 담그기로 올해를 정리합니다.
<인터뷰> 직원 : "저희가 뭔가 직접 참여해 훨씬 뜻있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다는 것에서 더 보람있고..."
헌혈로 업무를 마감하기도 합니다.
모여진 혈액들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의 돌쟁이 딸을 위해 쓰입니다.
<인터뷰> 직원 : "(헌혈하면서) 올해는 연말에 좋은 일 아직 못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기뻐요."
딱딱하고 의례적이었던 종무식이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요즘 기업체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하느라 분주한데요,
올해는 유난히 이색적인 종무식이 많습니다.
직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합창대회를 비롯해 헌혈이나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등 나눔의 종무식도 있었습니다.
정지주 기가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천상을 울릴 듯한 감미로운 선율에 튀는 의상과 다채로운 안무까지.
두 달 전만 해도 대책 없던 직원들이 꾸린 합창단이 한목소리로 객석을 감동시킵니다.
<인터뷰> 직원 : "좋은 추억을 간직한 것 같아서 정말 마무리 잘할 것 같습니다."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미남이라고 외치는 회사 중역들.
직원은 눈물 쏟으며 웃습니다.
<인터뷰> 사장 : "서로를 이해하는 화음 맞추는 합창대회 좋겠다 기획했는데 반응 좋아 뿌듯합니다."
컴퓨터만 두드리던 온라인 게임 업체 직원들은 6천 포기 배추 속에 팔을 담급니다.
어려운 이웃이 겨우내 먹을 맛깔 난 김장 담그기로 올해를 정리합니다.
<인터뷰> 직원 : "저희가 뭔가 직접 참여해 훨씬 뜻있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다는 것에서 더 보람있고..."
헌혈로 업무를 마감하기도 합니다.
모여진 혈액들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의 돌쟁이 딸을 위해 쓰입니다.
<인터뷰> 직원 : "(헌혈하면서) 올해는 연말에 좋은 일 아직 못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기뻐요."
딱딱하고 의례적이었던 종무식이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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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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