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전격 공개! 스타데이트 뒷이야기

입력 2010.12.31 (09:03) 수정 2010.12.31 (0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제가 만난 스타들과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저 박태원이 직접 만난 스타들~ 그 뒷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스타가 있는 곳에 저 박태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연예계 별들과 함께 했던 2010년 박태원의 스타 데이트 총정리!

바로 만나보시죠~

깜짝 공개~ 스타데이트 미공개 영상!

저의 간곡한 부탁으로 편집됐던 김인권 씨와의 데이트 미공개 영상!

오늘은 과감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결혼한 시기도 비슷하고"

<인터뷰> 김인권 (연기자) : "2004년도에"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너무 빨리하신 거 아니세요?"

<인터뷰> 김인권 (연기자) : "빨리했다고 하는데...솔직히 빨리했다고 느끼세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네"

<인터뷰> 김인권 (연기자) : "저도..."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저희 집 사람이 보면 큰일 나기 때문에 편집해주시기 바랍니다!"

데이트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던 김성령 씨와의 만남! 대체 어떤 미공개 영상인지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 김성령 (연기자) : "아나운서지만 개그맨 못지않게 웃기잖아요. 누군가를 웃기고 즐겁게 해주는 게 굉장히 큰 능력 같아요."

저의 몹쓸 개인기가 이렇게 공개되나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앞으로 계속 (연예수첩) 못 할 수도 있습니다."

2011년에도 떠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예능늦둥이 윤종신 씨의 데이트 미공개 영상 최초공개!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안 뜨는 노래도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불렀으면 분명히 떴을 것이다 하는 노래가 있나요?"

<인터뷰> 윤종신 (방송인) : "저는 퇴짜를 맞으면 제가 불러 버립니다. 제가... 자체적으로 제가 소화하고, 재고 처리되는 노래는 다 제 앨범에 들어가니까..."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재고처리 노래 중에 혹시 히트한 곡이 있나요?"

<인터뷰> 윤종신 (방송인) : "제가 불러서 히트 안 하는 거 같고요 이제 히트시켜야죠."

거침없는 입담으로 즐거웠던 윤종신 씨와의 데이트였고요~
방송시간 때문에 아쉽게 편집됐던 바로 그 영상!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입니다 우순실 씨를 모셨습니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아...이게 몇 년 만이에요?"

<인터뷰> 우순실 (가수) : "..."

정지화면 아닙니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저랑은 본적이 없죠~"

<인터뷰> 우순실 (가수) : "그러니깐...그렇게 말하면 제가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편집된 이유가 방송시간 때문만은 아닌 거 같죠?

그 어떤 스타와의 만남에서도 떨지 않던 저를 떨리게 한 모델 장윤주 씨~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떨려요 신이 내린 몸매 옆에 있으니까"

우월한 제 키를 인증하기 위해 나왔던 돌발멘트!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깔창 안 깔았어요"

사실, 일단으로 깔았습니다.~

몹쓸개인기에 이어 김성령 씨와의 만남에서 나온 저의 굴욕멘트~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초콜릿 추가할게요. 잡히는 대로 많이 주세요."

<인터뷰> 김성령 (연기자) : "아니에요. 이거 너무 비싸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초콜릿도) 할부 되나요?"

살아 있는 가요계의 전설 패티 김 씨와의 만남에서 겁 없이 던졌던 멘트가 빠질 순 없죠~

<인터뷰> 패티 김 (가수) : "굉장히 하고 싶어하네...노래해 봐요. 얼굴 괜찮게 생겼고..."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제가 사실 잘 생겼는데 노래까지 잘하면 큰일 납니다"

<인터뷰> 패티 김 (가수) : "그럴 땐 또 겸손해야지~"

다시 보니 조금 부끄러워지네요~

단편영화제에서 만나봤던 안성기 씨~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연기생활 50년 넘었습니다. 이렇게 오래 할 거라 생각하셨어요?"

<인터뷰> 안성기 (연기자) : "아니요. 원래는 취직하려고 했죠. 전공이 원래 베트남어였는데 (취업했다면) 그쪽 어디에서 부사장정도쯤은 됐겠죠."

직접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신세대 감각의 연기자 김갑수 씨~

실제로 만나보니 더 젊은 감각으로 저를 놀라게 했는데요.

김갑수 씨의 애교 섞인 발언~

<인터뷰> 김갑수 (연기자) : "댓글 다는 게 재밌더라고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굉장한 시간이 걸릴 텐데요"

<인터뷰> 김갑수 (연기자) : "고생 많이 했습니다. 돈 생기는 일도 아니고"

2011년에도 재밌는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꽃중년이라는 신조어가 딱 어울리던 젠틀맨 홍요섭 씨~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뒀던 조금 엉뚱한 멘트로 저를 놀라게 했는데요.

<인터뷰> 홍요섭 (연기자) : "제일 다행인 건 어느 정도의 스타가 아니었기 때문에 저 친구 때문에 망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홍요섭 씨~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닌가요?

연예수첩 시청자분들과 스타들을 위해 준비했던 저의 다양한 개인기 퍼레이드~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저를 딸이라고 생각하시고 대사 하나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인터뷰> 김갑수 (연기자) : "딸이라고 생각할 수 없잖아요. 근영이가 있으면 모를까"

문근영 씨를 대신해 필살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고요~

스타라면 꼭 한번 도전해봐야 하는 필수 코스 안성기 씨 성대모사!

제가 빠질 수 없죠?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제가 따라 하면요 다른 사람이 돼요. “나를 쏘고 가라”"

네! 조금 더 노력하겠습니다~

굴욕적인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죠?

음악감독 박칼린 씨에게 노래 솜씨를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노래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 못 갔으니까 제가 여기서 노래 한 곡 부르겠습니다"
손발이 오글거리네요.

<인터뷰> 박칼린 (음악 감독) : "목소리가 예쁘니까 합창단 하셔도 되겠네요."

2010년에 이어 다가오는 2011년까지!

스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전격 공개! 스타데이트 뒷이야기
    • 입력 2010-12-31 09:03:19
    • 수정2010-12-31 09:33:28
    아침뉴스타임
201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제가 만난 스타들과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저 박태원이 직접 만난 스타들~ 그 뒷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스타가 있는 곳에 저 박태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연예계 별들과 함께 했던 2010년 박태원의 스타 데이트 총정리! 바로 만나보시죠~ 깜짝 공개~ 스타데이트 미공개 영상! 저의 간곡한 부탁으로 편집됐던 김인권 씨와의 데이트 미공개 영상! 오늘은 과감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결혼한 시기도 비슷하고" <인터뷰> 김인권 (연기자) : "2004년도에"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너무 빨리하신 거 아니세요?" <인터뷰> 김인권 (연기자) : "빨리했다고 하는데...솔직히 빨리했다고 느끼세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네" <인터뷰> 김인권 (연기자) : "저도..."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저희 집 사람이 보면 큰일 나기 때문에 편집해주시기 바랍니다!" 데이트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던 김성령 씨와의 만남! 대체 어떤 미공개 영상인지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 김성령 (연기자) : "아나운서지만 개그맨 못지않게 웃기잖아요. 누군가를 웃기고 즐겁게 해주는 게 굉장히 큰 능력 같아요." 저의 몹쓸 개인기가 이렇게 공개되나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앞으로 계속 (연예수첩) 못 할 수도 있습니다." 2011년에도 떠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예능늦둥이 윤종신 씨의 데이트 미공개 영상 최초공개!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안 뜨는 노래도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불렀으면 분명히 떴을 것이다 하는 노래가 있나요?" <인터뷰> 윤종신 (방송인) : "저는 퇴짜를 맞으면 제가 불러 버립니다. 제가... 자체적으로 제가 소화하고, 재고 처리되는 노래는 다 제 앨범에 들어가니까..."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재고처리 노래 중에 혹시 히트한 곡이 있나요?" <인터뷰> 윤종신 (방송인) : "제가 불러서 히트 안 하는 거 같고요 이제 히트시켜야죠." 거침없는 입담으로 즐거웠던 윤종신 씨와의 데이트였고요~ 방송시간 때문에 아쉽게 편집됐던 바로 그 영상!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입니다 우순실 씨를 모셨습니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아...이게 몇 년 만이에요?" <인터뷰> 우순실 (가수) : "..." 정지화면 아닙니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저랑은 본적이 없죠~" <인터뷰> 우순실 (가수) : "그러니깐...그렇게 말하면 제가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편집된 이유가 방송시간 때문만은 아닌 거 같죠? 그 어떤 스타와의 만남에서도 떨지 않던 저를 떨리게 한 모델 장윤주 씨~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떨려요 신이 내린 몸매 옆에 있으니까" 우월한 제 키를 인증하기 위해 나왔던 돌발멘트!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깔창 안 깔았어요" 사실, 일단으로 깔았습니다.~ 몹쓸개인기에 이어 김성령 씨와의 만남에서 나온 저의 굴욕멘트~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초콜릿 추가할게요. 잡히는 대로 많이 주세요." <인터뷰> 김성령 (연기자) : "아니에요. 이거 너무 비싸다"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초콜릿도) 할부 되나요?" 살아 있는 가요계의 전설 패티 김 씨와의 만남에서 겁 없이 던졌던 멘트가 빠질 순 없죠~ <인터뷰> 패티 김 (가수) : "굉장히 하고 싶어하네...노래해 봐요. 얼굴 괜찮게 생겼고..."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제가 사실 잘 생겼는데 노래까지 잘하면 큰일 납니다" <인터뷰> 패티 김 (가수) : "그럴 땐 또 겸손해야지~" 다시 보니 조금 부끄러워지네요~ 단편영화제에서 만나봤던 안성기 씨~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연기생활 50년 넘었습니다. 이렇게 오래 할 거라 생각하셨어요?" <인터뷰> 안성기 (연기자) : "아니요. 원래는 취직하려고 했죠. 전공이 원래 베트남어였는데 (취업했다면) 그쪽 어디에서 부사장정도쯤은 됐겠죠." 직접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신세대 감각의 연기자 김갑수 씨~ 실제로 만나보니 더 젊은 감각으로 저를 놀라게 했는데요. 김갑수 씨의 애교 섞인 발언~ <인터뷰> 김갑수 (연기자) : "댓글 다는 게 재밌더라고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굉장한 시간이 걸릴 텐데요" <인터뷰> 김갑수 (연기자) : "고생 많이 했습니다. 돈 생기는 일도 아니고" 2011년에도 재밌는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꽃중년이라는 신조어가 딱 어울리던 젠틀맨 홍요섭 씨~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뒀던 조금 엉뚱한 멘트로 저를 놀라게 했는데요. <인터뷰> 홍요섭 (연기자) : "제일 다행인 건 어느 정도의 스타가 아니었기 때문에 저 친구 때문에 망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홍요섭 씨~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닌가요? 연예수첩 시청자분들과 스타들을 위해 준비했던 저의 다양한 개인기 퍼레이드~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저를 딸이라고 생각하시고 대사 하나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인터뷰> 김갑수 (연기자) : "딸이라고 생각할 수 없잖아요. 근영이가 있으면 모를까" 문근영 씨를 대신해 필살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고요~ 스타라면 꼭 한번 도전해봐야 하는 필수 코스 안성기 씨 성대모사! 제가 빠질 수 없죠?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제가 따라 하면요 다른 사람이 돼요. “나를 쏘고 가라”" 네! 조금 더 노력하겠습니다~ 굴욕적인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죠? 음악감독 박칼린 씨에게 노래 솜씨를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박태원 (아나운서) : "노래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 못 갔으니까 제가 여기서 노래 한 곡 부르겠습니다" 손발이 오글거리네요. <인터뷰> 박칼린 (음악 감독) : "목소리가 예쁘니까 합창단 하셔도 되겠네요." 2010년에 이어 다가오는 2011년까지! 스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