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경남 진해에서 경찰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의 도주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경찰 3백여 명이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경남 진해의 한 미용실에서 강도짓을 하다 현직 경찰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의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다섯 차례나 찔린 채 15미터를 뒤쫓아가다 숨진 조 모 경장도 담겨 있습니다.
밤 시간이어서, 얼굴을 정확히 알아보긴 힘들지만 용의자는 키 175센티미터 정도의 보통 체격에,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윤광호(진해경찰서 수사과장) : "경찰 인력 3백여 명을 동원해서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CCTV도 확보됐고 빠른 시일 내에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인 37살 조 경장은, 어젯밤 9시쯤 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강도 용의자와 격투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노모와 부인 그리고 8살, 5살 된 어린 남매를 두고 변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가족 : "얼마나 착했는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서셔 불쌍하다고 그랬었는데…."
경남경찰지방청은 3백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용의자의 몽타주를 만들어 진해와 부산 지역에 배포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어젯밤 경남 진해에서 경찰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의 도주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경찰 3백여 명이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경남 진해의 한 미용실에서 강도짓을 하다 현직 경찰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의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다섯 차례나 찔린 채 15미터를 뒤쫓아가다 숨진 조 모 경장도 담겨 있습니다.
밤 시간이어서, 얼굴을 정확히 알아보긴 힘들지만 용의자는 키 175센티미터 정도의 보통 체격에,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윤광호(진해경찰서 수사과장) : "경찰 인력 3백여 명을 동원해서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CCTV도 확보됐고 빠른 시일 내에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인 37살 조 경장은, 어젯밤 9시쯤 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강도 용의자와 격투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노모와 부인 그리고 8살, 5살 된 어린 남매를 두고 변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가족 : "얼마나 착했는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서셔 불쌍하다고 그랬었는데…."
경남경찰지방청은 3백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용의자의 몽타주를 만들어 진해와 부산 지역에 배포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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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숨지게 한 강도 도주 모습 CCTV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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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3:13:34
<앵커 멘트>
어젯밤 경남 진해에서 경찰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의 도주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경찰 3백여 명이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진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경남 진해의 한 미용실에서 강도짓을 하다 현직 경찰을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의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다섯 차례나 찔린 채 15미터를 뒤쫓아가다 숨진 조 모 경장도 담겨 있습니다.
밤 시간이어서, 얼굴을 정확히 알아보긴 힘들지만 용의자는 키 175센티미터 정도의 보통 체격에,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윤광호(진해경찰서 수사과장) : "경찰 인력 3백여 명을 동원해서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CCTV도 확보됐고 빠른 시일 내에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인 37살 조 경장은, 어젯밤 9시쯤 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강도 용의자와 격투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노모와 부인 그리고 8살, 5살 된 어린 남매를 두고 변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가족 : "얼마나 착했는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서셔 불쌍하다고 그랬었는데…."
경남경찰지방청은 3백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용의자의 몽타주를 만들어 진해와 부산 지역에 배포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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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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