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부다비에서 적응훈련에 한창인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선발진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과 이청용을 양쪽 날개에 포진시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1996년 6대 2 참패를 당한 이란전부터 2007년 결승 문턱에서 이라크에 발목을 잡힌 베어벡호까지.
무려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했던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갈증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조광래 감독은 먼저 에이스 박지성의 포지션부터 결정했습니다.
박지성을 중앙에서 다시 측면으로 돌리고, 미드필더 구자철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새로운 공격조합을 실험했습니다.
시리아전에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이른바 '박지성 시프트'를 포기하는 대신, 남아공월드컵 16강을 이끈 박지성-이청용의 돌파를 최대한 활용하는 아시안컵 필승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광래(감독) : "국민 여러분들이 원하는 만큼 이번에는"
본선 상대인 바레인과 호주의 주전급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고 있고, 각국 감독과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하는 등, 5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복귀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전망입니다.
대표팀은 오늘밤 아랍에미리트 프로팀인 알 자지라와 마지막 실전테스트를 가진 뒤 오는 6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적응훈련에 한창인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선발진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과 이청용을 양쪽 날개에 포진시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1996년 6대 2 참패를 당한 이란전부터 2007년 결승 문턱에서 이라크에 발목을 잡힌 베어벡호까지.
무려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했던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갈증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조광래 감독은 먼저 에이스 박지성의 포지션부터 결정했습니다.
박지성을 중앙에서 다시 측면으로 돌리고, 미드필더 구자철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새로운 공격조합을 실험했습니다.
시리아전에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이른바 '박지성 시프트'를 포기하는 대신, 남아공월드컵 16강을 이끈 박지성-이청용의 돌파를 최대한 활용하는 아시안컵 필승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광래(감독) : "국민 여러분들이 원하는 만큼 이번에는"
본선 상대인 바레인과 호주의 주전급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고 있고, 각국 감독과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하는 등, 5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복귀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전망입니다.
대표팀은 오늘밤 아랍에미리트 프로팀인 알 자지라와 마지막 실전테스트를 가진 뒤 오는 6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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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박 날개달고 아시안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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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3:13:44

<앵커 멘트>
아부다비에서 적응훈련에 한창인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선발진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과 이청용을 양쪽 날개에 포진시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1996년 6대 2 참패를 당한 이란전부터 2007년 결승 문턱에서 이라크에 발목을 잡힌 베어벡호까지.
무려 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했던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갈증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조광래 감독은 먼저 에이스 박지성의 포지션부터 결정했습니다.
박지성을 중앙에서 다시 측면으로 돌리고, 미드필더 구자철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새로운 공격조합을 실험했습니다.
시리아전에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이른바 '박지성 시프트'를 포기하는 대신, 남아공월드컵 16강을 이끈 박지성-이청용의 돌파를 최대한 활용하는 아시안컵 필승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광래(감독) : "국민 여러분들이 원하는 만큼 이번에는"
본선 상대인 바레인과 호주의 주전급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고 있고, 각국 감독과 선수들이 우리나라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하는 등, 5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복귀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전망입니다.
대표팀은 오늘밤 아랍에미리트 프로팀인 알 자지라와 마지막 실전테스트를 가진 뒤 오는 6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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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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