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손흥민, 우승 쏠 ‘신무기 주목’

입력 2011.01.04 (22:16) 수정 2011.01.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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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동원과 손흥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공격수들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조광래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리아전 최고의 수확은 지동원과 손흥민의 발견이었습니다.



둘은 날카로운 움직임과 저돌적인 돌파로 수비진을 흔들더니,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나란히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스무살 안팎 공격수들이지만 단숨에 대표팀의 새 동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착실하게 엘리트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지동원은 가파른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제는 성인대표팀까지.



정확한 한 방으로 박주영이 빠진 조광래호의 새 해결사 역할까지 맡게 됐습니다.



<인터뷰>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젊은 만큼 패기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축구 신동’이라 불릴 정도의 발군의 기량으로 조광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돼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입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우승 늘 생각하고 있고, 팀에 도움이 되는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 되겠다."



51년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한국축구가 대형 새내기들의 활약과 함께 아시아 정상 탈환이란 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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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원·손흥민, 우승 쏠 ‘신무기 주목’
    • 입력 2011-01-04 22:16:55
    • 수정2011-01-04 2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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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동원과 손흥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공격수들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조광래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리아전 최고의 수확은 지동원과 손흥민의 발견이었습니다.

둘은 날카로운 움직임과 저돌적인 돌파로 수비진을 흔들더니,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나란히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스무살 안팎 공격수들이지만 단숨에 대표팀의 새 동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착실하게 엘리트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지동원은 가파른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제는 성인대표팀까지.

정확한 한 방으로 박주영이 빠진 조광래호의 새 해결사 역할까지 맡게 됐습니다.

<인터뷰>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젊은 만큼 패기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축구 신동’이라 불릴 정도의 발군의 기량으로 조광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돼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입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우승 늘 생각하고 있고, 팀에 도움이 되는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 되겠다."

51년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한국축구가 대형 새내기들의 활약과 함께 아시아 정상 탈환이란 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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