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버스 3중 충돌…승객 40여 명 부상
입력 2011.01.05 (07:14)
수정 2011.01.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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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기도 고양시에서 버스 석 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퇴근길 승객 등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진하던 버스가 좌회전하는 버스 앞 부분을 치고 그대로 앞으로 달려갑니다.
부근의 CCTV에도 사고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직진 버스는 일차 충돌 후 또 다른 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두 버스의 앞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인터뷰>김인식(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순간이에요, 순간. 좌회전하는 순간에 이 차가 치고 나가더라고, '퍽'하고..."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고양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버스가 옆 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부딪힌 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정류장에 서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정면 충돌한 버스가 뒤로 밀려 퇴근길 시민들이 서 있는 승강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54살 이모 씨 등 버스 석 대에 타고 있던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김OO(사고버스 승객): "앞을 딱 봤는데, 바로 버스가 충돌해 오는 거예요. 그래서 불이 바로 다 꺼지고 유리창은 다 깨지고..."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들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어제 저녁 경기도 고양시에서 버스 석 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퇴근길 승객 등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진하던 버스가 좌회전하는 버스 앞 부분을 치고 그대로 앞으로 달려갑니다.
부근의 CCTV에도 사고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직진 버스는 일차 충돌 후 또 다른 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두 버스의 앞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인터뷰>김인식(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순간이에요, 순간. 좌회전하는 순간에 이 차가 치고 나가더라고, '퍽'하고..."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고양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버스가 옆 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부딪힌 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정류장에 서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정면 충돌한 버스가 뒤로 밀려 퇴근길 시민들이 서 있는 승강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54살 이모 씨 등 버스 석 대에 타고 있던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김OO(사고버스 승객): "앞을 딱 봤는데, 바로 버스가 충돌해 오는 거예요. 그래서 불이 바로 다 꺼지고 유리창은 다 깨지고..."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들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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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서 버스 3중 충돌…승객 4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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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5 07:14:17
- 수정2011-01-05 07:43:09
<앵커 멘트>
어제 저녁 경기도 고양시에서 버스 석 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퇴근길 승객 등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진하던 버스가 좌회전하는 버스 앞 부분을 치고 그대로 앞으로 달려갑니다.
부근의 CCTV에도 사고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직진 버스는 일차 충돌 후 또 다른 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두 버스의 앞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인터뷰>김인식(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순간이에요, 순간. 좌회전하는 순간에 이 차가 치고 나가더라고, '퍽'하고..."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고양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버스가 옆 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부딪힌 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정류장에 서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겁니다.
정면 충돌한 버스가 뒤로 밀려 퇴근길 시민들이 서 있는 승강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54살 이모 씨 등 버스 석 대에 타고 있던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김OO(사고버스 승객): "앞을 딱 봤는데, 바로 버스가 충돌해 오는 거예요. 그래서 불이 바로 다 꺼지고 유리창은 다 깨지고..."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들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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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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