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15점’ 대한항공, 단독 선두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켑코 45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죠?



공수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은 8연승 뒤 LIG에 1패를 당하면서 주춤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면서 다시 한 번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켑코 45의 경기, 대한항공은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켑코를 무너뜨렸습니다.



김학민을 비롯해서 주전 대부분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9승 1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가장 안정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 편,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죠?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3대 2로 물리치고 6승 2패를 기록해서 도로공사를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올시즌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만나면 명승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 팀이 세 번 대결했는데 세 번 모두 풀세트 접전이 이어졌고, 현대건설이 모두 승리해서 흥국생명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흥국생명 출신인 황연주 선수는 23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