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소한’ 추위…중부 낮에도 영하권

입력 2011.01.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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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기상 소한인 오늘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최고 10도 가까이 더 떨어지는 등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아직도 많이 추운가요?

<리포트>

네, 이른 아침보다 바람은 다소 잦아졌지만 기온은 더 떨어져 추위가 매섭습니다.

옷을 겹겹이 껴입었지만 바람이 닿는 얼굴은 꽁꽁 얼어붙은 느낌입니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두터운 옷차림에 목도리와 귀마개 등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했지만 추위를 견디기 힘든 듯 종종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4도로 아침 출근 시간대 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경기와 인천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은 오늘 낮에도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 추위가 잠시 주춤하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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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서운 ‘소한’ 추위…중부 낮에도 영하권
    • 입력 2011-01-06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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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기상 소한인 오늘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최고 10도 가까이 더 떨어지는 등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아직도 많이 추운가요? <리포트> 네, 이른 아침보다 바람은 다소 잦아졌지만 기온은 더 떨어져 추위가 매섭습니다. 옷을 겹겹이 껴입었지만 바람이 닿는 얼굴은 꽁꽁 얼어붙은 느낌입니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두터운 옷차림에 목도리와 귀마개 등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했지만 추위를 견디기 힘든 듯 종종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4도로 아침 출근 시간대 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경기와 인천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서울은 오늘 낮에도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 추위가 잠시 주춤하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 앞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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