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지방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

입력 2011.01.06 (10:09) 수정 2011.01.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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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고, 이번 추위는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지방의 눈은 오전에 그치겠지만 저녁부턴 동해안에 눈이 오겠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서운 소한 추위에 전국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최고 10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찬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차가운 공기가 어제부터 한반도 상공까지 확장해 왔기때문입니다.

한낮에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더 매서워집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등 강원 산지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중부지방도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기상청은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는 때도 있겠지만 다음주까지 당분간 예년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파가 서해상에서 만들어낸 눈구름의 영향으로 호남지역엔 밤새 2cm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호남지역에는 앞으로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린 뒤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오후늦게부터는 동해안지역에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최고 5cm가량 쌓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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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경북지방 한파특보…내일 더 춥다
    • 입력 2011-01-06 10:09:52
    • 수정2011-01-06 1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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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고, 이번 추위는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지방의 눈은 오전에 그치겠지만 저녁부턴 동해안에 눈이 오겠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서운 소한 추위에 전국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최고 10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찬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차가운 공기가 어제부터 한반도 상공까지 확장해 왔기때문입니다. 한낮에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더 매서워집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등 강원 산지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중부지방도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기상청은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는 때도 있겠지만 다음주까지 당분간 예년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파가 서해상에서 만들어낸 눈구름의 영향으로 호남지역엔 밤새 2cm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호남지역에는 앞으로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린 뒤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오후늦게부터는 동해안지역에 눈이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최고 5cm가량 쌓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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