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2011년 할리우드 기대주

입력 2011.0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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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샛별이 탄생하는 할리우드! 새해에는 어떤 배우들이 인기와 명예를 얻게 될까요?

불과 스무 살의 나이에 아네트 베닝, 줄리언 무어 등 대선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음달 열리는 오스카 여우 주연상의 유력 후보로 부상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윈터스 본(Winter's Bone)'의 제니퍼 로렌스입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고작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이 전부일 만큼 경력이 짧지만, 첫 번째 작품 '버닝 플레인(Burning Plain)'으로 200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제니퍼 로렌스(배우) : "오랜 시간 촬영했고 매우 추웠고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영화였는데 뒤돌아보니 제가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알겠어요."

'스칼렛 요한슨과 나탈리 포트만의 이미지를 결합한 여배우'.

역시 할리우드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루니 마라의 별명입니다.

루니 마라는 지난해 장수 호러 영화 '나이트메어' 시리즈와 '소셜 네트워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최근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 '드래곤 문신의 소녀'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니 마라(배우) : "팬들이 영화를 보고 작품을 좋게 평가했는지 알고 싶어요. 다른 작품도 찍고 있는데 설렙니다."

언니 못지않은 재능을 타고난 엘르 패닝도 할리우드의 기대주입니다.

올해 13살인 엘르 패닝은 '아이 엠 샘' 등에서 언니 다코타 패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여놨는데요.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섬웨어'의 주연배우로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엘르 패닝(배우) : "소피아 코폴라 감독과 저는 공통점이 많아요. 우리는 모든 것을 사랑하죠. 저는 감독님이 정말 좋았어요. 어떤 면에서는 제 언니 같아요."

15살 배우답지 않은 깊은 눈을 가진 코디 스밋 맥피는 지난해 두 편의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더 로드'에서 인류가 멸망한 후 아버지와 정처없이 떠도는 아들 역할에 이어, '렛미인(Let Me In)'에서는 뱀파이어 소녀를 사랑한 소년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코디 스밋 맥피(배우) : "작품이 소년의 내면을 점점 파고드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아요."

세계 영화팬들은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예들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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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해외연예] 2011년 할리우드 기대주
    • 입력 2011-01-06 1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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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샛별이 탄생하는 할리우드! 새해에는 어떤 배우들이 인기와 명예를 얻게 될까요? 불과 스무 살의 나이에 아네트 베닝, 줄리언 무어 등 대선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음달 열리는 오스카 여우 주연상의 유력 후보로 부상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윈터스 본(Winter's Bone)'의 제니퍼 로렌스입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고작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이 전부일 만큼 경력이 짧지만, 첫 번째 작품 '버닝 플레인(Burning Plain)'으로 200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제니퍼 로렌스(배우) : "오랜 시간 촬영했고 매우 추웠고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영화였는데 뒤돌아보니 제가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알겠어요." '스칼렛 요한슨과 나탈리 포트만의 이미지를 결합한 여배우'. 역시 할리우드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루니 마라의 별명입니다. 루니 마라는 지난해 장수 호러 영화 '나이트메어' 시리즈와 '소셜 네트워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최근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 '드래곤 문신의 소녀'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니 마라(배우) : "팬들이 영화를 보고 작품을 좋게 평가했는지 알고 싶어요. 다른 작품도 찍고 있는데 설렙니다." 언니 못지않은 재능을 타고난 엘르 패닝도 할리우드의 기대주입니다. 올해 13살인 엘르 패닝은 '아이 엠 샘' 등에서 언니 다코타 패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여놨는데요.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섬웨어'의 주연배우로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엘르 패닝(배우) : "소피아 코폴라 감독과 저는 공통점이 많아요. 우리는 모든 것을 사랑하죠. 저는 감독님이 정말 좋았어요. 어떤 면에서는 제 언니 같아요." 15살 배우답지 않은 깊은 눈을 가진 코디 스밋 맥피는 지난해 두 편의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더 로드'에서 인류가 멸망한 후 아버지와 정처없이 떠도는 아들 역할에 이어, '렛미인(Let Me In)'에서는 뱀파이어 소녀를 사랑한 소년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코디 스밋 맥피(배우) : "작품이 소년의 내면을 점점 파고드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아요." 세계 영화팬들은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예들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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