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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제역 소식입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추세에 있는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소와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제역이 발생한 지 40일 째.
정부는 최초 발생지역인 경상북도는 진정되고 있고 강원도는 산발적인 발생이 있지만 확산될 가능성은 낮으며 경기도는 안정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안과 보령 등 충청남북도는 최근 확산 추세에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따라 충남북과 강원 지역의 소와 전국의 모든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부터 축산관계자가 입국할 경우 반드시 소독을 하는 등 설 연휴 전까지 구제역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유정복(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설 명절에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범정부 차원에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유 장관은 또 공무원외에도 군과 경찰 병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가장 어려운 점은 인력난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함께 구제역은 인체와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유정복(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구제역 자체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부분은 수차례 말씀드렸고요."
국회는 오늘 가축전염법 예방법 개정안을 상정해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으며 오는 13일쯤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구제역 소식입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추세에 있는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소와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제역이 발생한 지 40일 째.
정부는 최초 발생지역인 경상북도는 진정되고 있고 강원도는 산발적인 발생이 있지만 확산될 가능성은 낮으며 경기도는 안정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안과 보령 등 충청남북도는 최근 확산 추세에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따라 충남북과 강원 지역의 소와 전국의 모든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부터 축산관계자가 입국할 경우 반드시 소독을 하는 등 설 연휴 전까지 구제역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유정복(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설 명절에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범정부 차원에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유 장관은 또 공무원외에도 군과 경찰 병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가장 어려운 점은 인력난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함께 구제역은 인체와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유정복(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구제역 자체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부분은 수차례 말씀드렸고요."
국회는 오늘 가축전염법 예방법 개정안을 상정해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으며 오는 13일쯤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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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북 구제역 확산 우려…예방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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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7 22:28:09

<앵커 멘트>
구제역 소식입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추세에 있는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소와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제역이 발생한 지 40일 째.
정부는 최초 발생지역인 경상북도는 진정되고 있고 강원도는 산발적인 발생이 있지만 확산될 가능성은 낮으며 경기도는 안정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안과 보령 등 충청남북도는 최근 확산 추세에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따라 충남북과 강원 지역의 소와 전국의 모든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부터 축산관계자가 입국할 경우 반드시 소독을 하는 등 설 연휴 전까지 구제역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유정복(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설 명절에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범정부 차원에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유 장관은 또 공무원외에도 군과 경찰 병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가장 어려운 점은 인력난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함께 구제역은 인체와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유정복(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구제역 자체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부분은 수차례 말씀드렸고요."
국회는 오늘 가축전염법 예방법 개정안을 상정해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으며 오는 13일쯤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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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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