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의 요람 ‘리엔센터’

입력 2011.01.09 (08: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려는 뜻이 있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평범한 개인이 이를 실행에 옮기는 건 쉽지 않죠. 그런데 싱가포르에서는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주는 기관이 있다구요?



네.. 리엔센터라는 공익재단인데요.. 사적이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공익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개발비를 대주고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고...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공익을 위한 혁신의 요람 리엔센터를 김기용 순회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의 니안 폴리테크 학교. 우리나라의 기술고등학교와 비슷한 이곳에서 졸업생인 마이무나 녹만과 림 위링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지팡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안내견의 도움 없이도 시각장애인들이 혼자서 외출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섭니다. 길안내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지팡이는, 길가에 심어져 있는 노란색 태그의 정보를 읽어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GPS기술과 라디오 송수신 기술이 결합된것입니다.



<인터뷰>림 위링(22살), 마이무나 녹만(21살) :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인식기가 길에 있는 태그에서 정보를 수신합니다. 이어폰을 통해 정보를 받고, 그 정보를 통해 어디로 갈 것인지, 방향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버스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 또 몇 정거장이 남았는지 알 수 있도록 버스내에 센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림 위링(22살), 마이무나 녹만(21살) : “우리 발명이 싱가포르의 시각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같은 인프라를 사용하되, 각각에 맞춰 약간씩 바꿔주는 것입니다.”



이들은 틈나는대로 시각장애인협회를 찾아 인공지능지팡이의 개선 방향에 대해 꾸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토친 악(싱가포르 시각장애인 협회 사무국장) : “이 제품의 기본적인 컨셉이 좋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이 장비를 통해 어떤 버스를 타야할지 알 수 있고 더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 지팡이는 리엔센터라는 공익재단의 지원 덕분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리엔이라는 사업가가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된 이 재단은 I3(아이 쓰리)챌린지 대회를 열어 혁신적 아이디어에 개발비를 지원합니다. 인공지능지팡이 개발자들도 5만6천 싱가포르 달러를 지원받았습니다. I3(아이 쓰리)챌린지는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아이디어와 발명품에 해마다 총 백만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윌리 정(리엔센터 운영위원) : “I3 챌린지는 백만 싱가포르 달러(8억7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사회적 혁신을 일궈내고, 아시아 공동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면 어떤 것이든지 자금을 제공하는 글로벌 대회입니다.”



약 6백여개의 아이디어가 이 공모전에 제출되었는데 그중 5개국의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습니다. 선정기준으로는 공익에 얼마나 기여하느냐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인터뷰>윌리 정(리엔센터 운영위원) : “혁신적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나 통찰력이 있어야 하며, 아시아 공동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리엔센터는 최근에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데 큰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은 전세계적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곳 싱가포르의 리엔재단은 사회적기업의 전세계적인연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바탐지역 이곳의 주민들은 대부분 가난과 재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집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이곳으로 이주해 왔지만 정작 머무를 집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집이 없는 이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해비타트 운동이 한창입니다. 이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은 싱가포르에서 배와 버스를 타고 4시간이나 달려와 집짓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아론 쿠마(자원봉사자) : “이곳 사람들이 더 나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집짓기를 돕고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자재를 옮겨 그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2004년 시작된 이곳의 집짓기 운동은 그동안 약 5백채의 집을 짓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2,3주 만에 지을 수 있는 집을 완성하는데 평균 2달 이상 걸렸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대부분 숙련기술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곳 해비타트 운동가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독특한 벽돌기계를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다니엘 시토항(인도네시아 바탐지역 해비타트 담당자) : “이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그저 시멘트와 모래를 섞은 다음 이 틀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아직 준비단계라 벽돌을 생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기계가 가동되면 벽돌을 만드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다니엘 시토항(인도네시아 바탐지역 해비타트 담당자) : “바탐에 온 자원봉사자들이 숙련된 기술없이도 쉽게 벽돌로 벽 등을 쌓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기계로는 또 ’인터라킹’이라는 우수한 벽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 기계를 도입한 해비타트 싱가포르본부를 찾았습니다. 인터라킹 벽돌은 위아래에 볼록하고 오목한 굴곡이 있어서 결합력이 한층 높아집니다. 작업과정도 훨씬 쉬워집니다. 벽돌을 쌓고 중간에 뚫린 구멍으로 시멘트를 부어주기만 하면 튼튼한 벽이 완성됩니다. 이 아이디어를 통해 리엔센터로부터 10만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패트린 탄(싱가포르 해비타트 재무부장) : “교합(interlocking) 벽돌의 혁신적인 기술로 인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벽돌이 서로 맞물리도록 디자인됐기 때문에, 일반 벽돌보다 훨씬 강합니다.”



벽돌 재료로 소의 분비물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물질을 사용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데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탄 치추(리엔센터 회장) : “I3 챌린지는 우리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싱가포르와 아시아에 있는 여러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고, 현실화할 수 있는 사회적 혁신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초기 플랫폼입니다.”



리엔센터에서 하는 일은 이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 중에서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과 조직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법 등 기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가르칩니다.



<인터뷰>탄 치추(리엔센터 회장) : “우리는 촉매제가 되고 싶습니다. 리엔센터를 활동의 도가니로 만들어,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이 아이디어를 책으로 발간할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사회와 공동체에서 실행하길 원합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의 힘이 닿지 않는 일. 사회적 기업이나 봉사자들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들이 생각지 못한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구상합니다. 리엔센터는 그런 사람들의 응원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선한 의도가 리엔센터의 출발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회혁신의 요람 ‘리엔센터’
    • 입력 2011-01-09 08:10:51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려는 뜻이 있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평범한 개인이 이를 실행에 옮기는 건 쉽지 않죠. 그런데 싱가포르에서는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주는 기관이 있다구요?

네.. 리엔센터라는 공익재단인데요.. 사적이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공익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개발비를 대주고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고...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공익을 위한 혁신의 요람 리엔센터를 김기용 순회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의 니안 폴리테크 학교. 우리나라의 기술고등학교와 비슷한 이곳에서 졸업생인 마이무나 녹만과 림 위링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지팡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안내견의 도움 없이도 시각장애인들이 혼자서 외출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섭니다. 길안내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지팡이는, 길가에 심어져 있는 노란색 태그의 정보를 읽어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GPS기술과 라디오 송수신 기술이 결합된것입니다.

<인터뷰>림 위링(22살), 마이무나 녹만(21살) :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인식기가 길에 있는 태그에서 정보를 수신합니다. 이어폰을 통해 정보를 받고, 그 정보를 통해 어디로 갈 것인지, 방향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버스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 또 몇 정거장이 남았는지 알 수 있도록 버스내에 센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림 위링(22살), 마이무나 녹만(21살) : “우리 발명이 싱가포르의 시각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같은 인프라를 사용하되, 각각에 맞춰 약간씩 바꿔주는 것입니다.”

이들은 틈나는대로 시각장애인협회를 찾아 인공지능지팡이의 개선 방향에 대해 꾸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토친 악(싱가포르 시각장애인 협회 사무국장) : “이 제품의 기본적인 컨셉이 좋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이 장비를 통해 어떤 버스를 타야할지 알 수 있고 더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 지팡이는 리엔센터라는 공익재단의 지원 덕분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리엔이라는 사업가가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된 이 재단은 I3(아이 쓰리)챌린지 대회를 열어 혁신적 아이디어에 개발비를 지원합니다. 인공지능지팡이 개발자들도 5만6천 싱가포르 달러를 지원받았습니다. I3(아이 쓰리)챌린지는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아이디어와 발명품에 해마다 총 백만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윌리 정(리엔센터 운영위원) : “I3 챌린지는 백만 싱가포르 달러(8억7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사회적 혁신을 일궈내고, 아시아 공동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면 어떤 것이든지 자금을 제공하는 글로벌 대회입니다.”

약 6백여개의 아이디어가 이 공모전에 제출되었는데 그중 5개국의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습니다. 선정기준으로는 공익에 얼마나 기여하느냐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인터뷰>윌리 정(리엔센터 운영위원) : “혁신적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나 통찰력이 있어야 하며, 아시아 공동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리엔센터는 최근에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데 큰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은 전세계적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곳 싱가포르의 리엔재단은 사회적기업의 전세계적인연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바탐지역 이곳의 주민들은 대부분 가난과 재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집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이곳으로 이주해 왔지만 정작 머무를 집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집이 없는 이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해비타트 운동이 한창입니다. 이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은 싱가포르에서 배와 버스를 타고 4시간이나 달려와 집짓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아론 쿠마(자원봉사자) : “이곳 사람들이 더 나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집짓기를 돕고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자재를 옮겨 그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2004년 시작된 이곳의 집짓기 운동은 그동안 약 5백채의 집을 짓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2,3주 만에 지을 수 있는 집을 완성하는데 평균 2달 이상 걸렸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대부분 숙련기술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곳 해비타트 운동가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독특한 벽돌기계를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다니엘 시토항(인도네시아 바탐지역 해비타트 담당자) : “이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그저 시멘트와 모래를 섞은 다음 이 틀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아직 준비단계라 벽돌을 생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기계가 가동되면 벽돌을 만드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다니엘 시토항(인도네시아 바탐지역 해비타트 담당자) : “바탐에 온 자원봉사자들이 숙련된 기술없이도 쉽게 벽돌로 벽 등을 쌓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기계로는 또 ’인터라킹’이라는 우수한 벽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 기계를 도입한 해비타트 싱가포르본부를 찾았습니다. 인터라킹 벽돌은 위아래에 볼록하고 오목한 굴곡이 있어서 결합력이 한층 높아집니다. 작업과정도 훨씬 쉬워집니다. 벽돌을 쌓고 중간에 뚫린 구멍으로 시멘트를 부어주기만 하면 튼튼한 벽이 완성됩니다. 이 아이디어를 통해 리엔센터로부터 10만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패트린 탄(싱가포르 해비타트 재무부장) : “교합(interlocking) 벽돌의 혁신적인 기술로 인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벽돌이 서로 맞물리도록 디자인됐기 때문에, 일반 벽돌보다 훨씬 강합니다.”

벽돌 재료로 소의 분비물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물질을 사용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데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탄 치추(리엔센터 회장) : “I3 챌린지는 우리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싱가포르와 아시아에 있는 여러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고, 현실화할 수 있는 사회적 혁신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초기 플랫폼입니다.”

리엔센터에서 하는 일은 이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 중에서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과 조직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법 등 기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가르칩니다.

<인터뷰>탄 치추(리엔센터 회장) : “우리는 촉매제가 되고 싶습니다. 리엔센터를 활동의 도가니로 만들어,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이 아이디어를 책으로 발간할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사회와 공동체에서 실행하길 원합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의 힘이 닿지 않는 일. 사회적 기업이나 봉사자들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들이 생각지 못한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구상합니다. 리엔센터는 그런 사람들의 응원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선한 의도가 리엔센터의 출발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