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SK 만나면 펄펄 ‘완승 견인’

입력 2011.01.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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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KT가 통신 업계라이벌 SK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SK만 만나면 펄펄나는 조성민이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과 원정이 구분되지 않는 뜨거운 응원열기가 펼쳐진 통신업계 라이벌전에서, KT가 웃었습니다.

방성윤과 김민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첫 동반선발출전한 SK가 높이에서 앞섰지만, KT는 조성민을 중심으로 그만큼 더 빨리, 많이 움직였습니다.

조성민은 양팀 최다인 21점을 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석점차로 쫓기던 2쿼터 후반 석점슛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장신 수비수 두명을 앞에 두고도 슛을 성공시키는 등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박상오도 덩크슛을 포함해 15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태면서, KT는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KT팬들이 파도타기 응원까지 펼칠정도로 라이벌전 승리는 기쁨이 두배였습니다.

<인터뷰>조성민

<인터뷰>전창진

화려하진 않지만 착실한 플레이로 라이벌 SK를 꺾은 KT는 3연승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끝에 LG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2.8초를 남기고 김성철이 중거리슛에 추가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동부는 36득점을 기록한 벤슨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이겼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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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민, SK 만나면 펄펄 ‘완승 견인’
    • 입력 2011-01-09 21:45:20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KT가 통신 업계라이벌 SK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SK만 만나면 펄펄나는 조성민이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과 원정이 구분되지 않는 뜨거운 응원열기가 펼쳐진 통신업계 라이벌전에서, KT가 웃었습니다. 방성윤과 김민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첫 동반선발출전한 SK가 높이에서 앞섰지만, KT는 조성민을 중심으로 그만큼 더 빨리, 많이 움직였습니다. 조성민은 양팀 최다인 21점을 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석점차로 쫓기던 2쿼터 후반 석점슛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장신 수비수 두명을 앞에 두고도 슛을 성공시키는 등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박상오도 덩크슛을 포함해 15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태면서, KT는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KT팬들이 파도타기 응원까지 펼칠정도로 라이벌전 승리는 기쁨이 두배였습니다. <인터뷰>조성민 <인터뷰>전창진 화려하진 않지만 착실한 플레이로 라이벌 SK를 꺾은 KT는 3연승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끝에 LG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2.8초를 남기고 김성철이 중거리슛에 추가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동부는 36득점을 기록한 벤슨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이겼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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