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우승-연봉, 둘 다 잡겠다”

입력 2011.01.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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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의 이대호가 새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대호는 연봉 조정신청을 불사하며 최고 연봉을 향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가운 바람이 몰아친 사직구장에서 이대호의 2011년이 시작됐습니다.



연말까지 이어진 각종 행사 탓에 개인훈련을 하지못했다는 이대호는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타격 7관왕에 MVP까지 거머쥐었던 이대호는 올해만큼은 우승으로 팀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이대호 : "지난해는 다 잊었다. 개인 성적보다는 머리 속에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대호의 머리 속에는 연봉 문제도 들어있었습니다.



오늘 3차 연봉협상이 결렬되자 이대호는 KBO에 연봉조정을 신청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대호는 7억 원, 구단은 6억 3천만 원을 신청했습니다.



이대호는 현역 최고대우를 받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습니다.



<인터뷰>이대호 : "많은 말 보다는 전에 없던 기록을 세웠으니까 자존심을 세워달라."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대호의 연봉은 결국 10일 이내에 KBO 조정위원회에서 결정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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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우승-연봉, 둘 다 잡겠다”
    • 입력 2011-01-10 22:12:37
    뉴스 9

<앵커 멘트>

  롯데의 이대호가 새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대호는 연봉 조정신청을 불사하며 최고 연봉을 향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가운 바람이 몰아친 사직구장에서 이대호의 2011년이 시작됐습니다.

연말까지 이어진 각종 행사 탓에 개인훈련을 하지못했다는 이대호는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타격 7관왕에 MVP까지 거머쥐었던 이대호는 올해만큼은 우승으로 팀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이대호 : "지난해는 다 잊었다. 개인 성적보다는 머리 속에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대호의 머리 속에는 연봉 문제도 들어있었습니다.

오늘 3차 연봉협상이 결렬되자 이대호는 KBO에 연봉조정을 신청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대호는 7억 원, 구단은 6억 3천만 원을 신청했습니다.

이대호는 현역 최고대우를 받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습니다.

<인터뷰>이대호 : "많은 말 보다는 전에 없던 기록을 세웠으니까 자존심을 세워달라."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대호의 연봉은 결국 10일 이내에 KBO 조정위원회에서 결정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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