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해 세계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국 여자 축구가 올해는 신생팀들이 잇따라 창단되는 등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등 한국 여자 축구는 2010년의 쾌거를 발판 삼아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합니다.
우선 WK 리그가 활성화됩니다.
현재 6개 팀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올 시즌 리그 참여를 목표로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해와 달리 타이틀 스폰서도 일찌감치 결정돼, 팬 확보를 위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김나래 : "여러 군데서 여자 축구를 도와 주고 계신데 WK 리그에서 더욱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인터뷰>조준희 : "선수들 눈빛을 보니까 당차 보이고 밝은 희망이 보이는 듯 합니다."
문화관광부의 대폭적인 창단 지원으로 뿌리도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만 벌써 초등학교 2팀, 중학교 1팀이 창단됐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터뷰>오규상 : "좋은 성적을 내다 보니까 정부가 선물도 주고 좋은 스폰서도 생깁니다."
도약을 위한 핵심 조건들이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팬들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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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축구, 돌풍 이어 ‘한 단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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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0 22:12:38
<앵커멘트>
지난해 세계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국 여자 축구가 올해는 신생팀들이 잇따라 창단되는 등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등 한국 여자 축구는 2010년의 쾌거를 발판 삼아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합니다.
우선 WK 리그가 활성화됩니다.
현재 6개 팀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올 시즌 리그 참여를 목표로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해와 달리 타이틀 스폰서도 일찌감치 결정돼, 팬 확보를 위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김나래 : "여러 군데서 여자 축구를 도와 주고 계신데 WK 리그에서 더욱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인터뷰>조준희 : "선수들 눈빛을 보니까 당차 보이고 밝은 희망이 보이는 듯 합니다."
문화관광부의 대폭적인 창단 지원으로 뿌리도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만 벌써 초등학교 2팀, 중학교 1팀이 창단됐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터뷰>오규상 : "좋은 성적을 내다 보니까 정부가 선물도 주고 좋은 스폰서도 생깁니다."
도약을 위한 핵심 조건들이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팬들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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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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