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8연승 단독 선두

입력 2001.08.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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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fn닷컴 프로야구에서 현대와 1,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이 27일 만에 단독선두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이 8연승의 휘파람 속에 27일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1회 바이에르가의 희생타와 좌중월 석점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두산은 6회 우즈의 솔로홈런과 홍원기의 적시타로 2점차 추격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한 우즈는 홈런 공동 선두인 이승엽과 롯데 호세를 1개 차로 압박했습니다.
두산은 7회에 다시 1점을 추가해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정병화와 노장진, 김진웅 등 투수 총동원령을 내리며 결국 4:3의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해영(삼성/3점 홈런): 전반기에 좀 부진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는 없고요.
일단 우리 팀이 꼭 올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한화와 현대의 대전 경기는 3회 갑작스런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기아와 SK의 인천경기, LG와 롯데의 잠실경기도 각각 비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기아는 경기 취소 전 팀 훈련 때 새로운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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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 8연승 단독 선두
    • 입력 2001-08-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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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fn닷컴 프로야구에서 현대와 1,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이 27일 만에 단독선두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이 8연승의 휘파람 속에 27일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1회 바이에르가의 희생타와 좌중월 석점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두산은 6회 우즈의 솔로홈런과 홍원기의 적시타로 2점차 추격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한 우즈는 홈런 공동 선두인 이승엽과 롯데 호세를 1개 차로 압박했습니다. 두산은 7회에 다시 1점을 추가해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정병화와 노장진, 김진웅 등 투수 총동원령을 내리며 결국 4:3의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해영(삼성/3점 홈런): 전반기에 좀 부진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는 없고요. 일단 우리 팀이 꼭 올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한화와 현대의 대전 경기는 3회 갑작스런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기아와 SK의 인천경기, LG와 롯데의 잠실경기도 각각 비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기아는 경기 취소 전 팀 훈련 때 새로운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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