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마르티네스, 30-30 도전

입력 2001.08.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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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의 마르티네스가 국내 프로야구 데뷔 첫 해 가장 먼저 20-20 클럽에 가입해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호타준족의 새시대를 열겠다, 삼성의 마르티네스가 국내 프로야구의 새 바람몰이를 선언했습니다.
어제 두산전에서 홈런 3점을 포함해 2개 홈런을 추가한 마르티네스는 20홈런, 20호 도루로 올 시즌 가장 먼저 20-20 클럽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후 20년 동안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린 16번째 타자이자 횟수로는 25번째로 20-20클럽 가입입니다.
96년부터 9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마르티네스는 시즌 초반 적응이 덜돼 부진을 보였지만 적용돌격을 보였지만 중반에 접어들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마해영, 바에르 등 특급타자가 즐비한 삼성에서 4번타자 자리를 꿰찬 마르티네스는 현재 홈런 6위, 도로 3위, 타점 2위, 최다 안타 5위, 장타율 7위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데뷔 첫해 30-30 클럽에 가입하는 첫 외국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삼성, 마르티네스가 그 선봉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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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 마르티네스, 30-30 도전
    • 입력 2001-08-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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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의 마르티네스가 국내 프로야구 데뷔 첫 해 가장 먼저 20-20 클럽에 가입해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호타준족의 새시대를 열겠다, 삼성의 마르티네스가 국내 프로야구의 새 바람몰이를 선언했습니다. 어제 두산전에서 홈런 3점을 포함해 2개 홈런을 추가한 마르티네스는 20홈런, 20호 도루로 올 시즌 가장 먼저 20-20 클럽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후 20년 동안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린 16번째 타자이자 횟수로는 25번째로 20-20클럽 가입입니다. 96년부터 9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마르티네스는 시즌 초반 적응이 덜돼 부진을 보였지만 적용돌격을 보였지만 중반에 접어들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마해영, 바에르 등 특급타자가 즐비한 삼성에서 4번타자 자리를 꿰찬 마르티네스는 현재 홈런 6위, 도로 3위, 타점 2위, 최다 안타 5위, 장타율 7위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데뷔 첫해 30-30 클럽에 가입하는 첫 외국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삼성, 마르티네스가 그 선봉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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