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골 폭발…조 1위로 8강행

입력 2011.01.18 (07:39) 수정 2011.01.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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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오늘도 아시안컵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B조 조별리그가 끝났는데, 우리나라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죠?



<리포트>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일본이, 사우디를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기분좋게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일본의 경기는, 오늘 인도전에서 대승을 거둬야 하는 우리대표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빠른 시간내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다득점이 가능했습니다.



결국 우리도 10분에서 15분사이에 첫 골을 터트려야 조 1위로 가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전반 8분만에 오카자키 신지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재치있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오카자키가 5분뒤 헤딩슛을 터트리면서 기세를 살린 데 이어, 전반 19분과 후반 6분에는 마에다 료이치가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j리그에서 최근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마에다는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 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오카자키는 후반 35분 한골을 더 보태 일본의 5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일본은 b조 2위인 개최국 카타르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같은 조의 요르단은 시리아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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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5골 폭발…조 1위로 8강행
    • 입력 2011-01-18 07:39:43
    • 수정2011-01-19 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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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오늘도 아시안컵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B조 조별리그가 끝났는데, 우리나라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죠?

<리포트>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일본이, 사우디를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기분좋게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일본의 경기는, 오늘 인도전에서 대승을 거둬야 하는 우리대표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빠른 시간내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다득점이 가능했습니다.

결국 우리도 10분에서 15분사이에 첫 골을 터트려야 조 1위로 가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전반 8분만에 오카자키 신지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재치있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오카자키가 5분뒤 헤딩슛을 터트리면서 기세를 살린 데 이어, 전반 19분과 후반 6분에는 마에다 료이치가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j리그에서 최근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마에다는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 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미 승부가 갈린 상황에서 오카자키는 후반 35분 한골을 더 보태 일본의 5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일본은 b조 2위인 개최국 카타르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같은 조의 요르단은 시리아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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