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통한 암 확인 32%는 30~40대”

입력 2011.01.19 (12:36) 수정 2011.0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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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강검진을 통해 암이 확인된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3,40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40대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갑상선암이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검진 수진자 가운데 암 진단을 받은 만 5천명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7.9%, 40대는 2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 3명 가운데 1명은 3,40대란 얘기입니다.



3,40대의 암 진단율은 0.67%로 150명 가운데 한 명꼴로 암이 발견됐습니다.



3,40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갑상선암이 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진은 3,40대에 주로 발견되는 암들은 초음파나 방사선, 내시경 검사로 비교적 쉽게 조기 발견이 가능하고 치료 결과도 좋은 편이라며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영향이 큰 암은 많지 않기 때문에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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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검진 통한 암 확인 32%는 30~40대”
    • 입력 2011-01-19 12:36:49
    • 수정2011-01-19 13:51:22
    뉴스 12
<앵커 멘트>

건강검진을 통해 암이 확인된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3,40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40대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갑상선암이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검진 수진자 가운데 암 진단을 받은 만 5천명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7.9%, 40대는 2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 3명 가운데 1명은 3,40대란 얘기입니다.

3,40대의 암 진단율은 0.67%로 150명 가운데 한 명꼴로 암이 발견됐습니다.

3,40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갑상선암이 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진은 3,40대에 주로 발견되는 암들은 초음파나 방사선, 내시경 검사로 비교적 쉽게 조기 발견이 가능하고 치료 결과도 좋은 편이라며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영향이 큰 암은 많지 않기 때문에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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