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숙적’ 이란과 8강 맞대결
입력 2011.01.19 (21:08)
수정 2011.01.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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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컵에 출전한 우리축구 대표팀이 인도를 4대1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조 2위를 차지한 우리는 껄끄러운 상대인 이란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중전으로 치러진 인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우리나라는 초반 지동원과 구자철의 연속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하기도 했지만, 지동원의 추가골과 후반 손흥민의 A매치 데뷔골로 달아났습니다.
인도의 육탄방어에 막혀 더 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한 우리나라는 결국 4 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구자철 (축구 국가대표): "한마음으로 해서 즐겁게 했고,이기고자 마음 같았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했다."
우리나라는 호주에 골득실에서 단 한 골차로 밀려 조 2위가 돼 8강에서 이란과 또 만나게 됐습니다.
아시안컵 8강에서만 다섯번 연속 만나는 악연입니다.
앞선 네 번의 대결에선 두 번을 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두번 모두 비긴 이란에 대해 조광래감독은 오히려 일찍 잘만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 감독): "이란이 꺾지 못하면 아시안컵을 우승할 수 없다."
이란을 이기고 나면 4강전은 운명의 한일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 남았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아시안컵에 출전한 우리축구 대표팀이 인도를 4대1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조 2위를 차지한 우리는 껄끄러운 상대인 이란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중전으로 치러진 인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우리나라는 초반 지동원과 구자철의 연속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하기도 했지만, 지동원의 추가골과 후반 손흥민의 A매치 데뷔골로 달아났습니다.
인도의 육탄방어에 막혀 더 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한 우리나라는 결국 4 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구자철 (축구 국가대표): "한마음으로 해서 즐겁게 했고,이기고자 마음 같았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했다."
우리나라는 호주에 골득실에서 단 한 골차로 밀려 조 2위가 돼 8강에서 이란과 또 만나게 됐습니다.
아시안컵 8강에서만 다섯번 연속 만나는 악연입니다.
앞선 네 번의 대결에선 두 번을 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두번 모두 비긴 이란에 대해 조광래감독은 오히려 일찍 잘만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 감독): "이란이 꺾지 못하면 아시안컵을 우승할 수 없다."
이란을 이기고 나면 4강전은 운명의 한일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 남았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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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래호, ‘숙적’ 이란과 8강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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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21:08:08
- 수정2011-01-21 22:22:59

<앵커 멘트>
아시안컵에 출전한 우리축구 대표팀이 인도를 4대1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조 2위를 차지한 우리는 껄끄러운 상대인 이란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중전으로 치러진 인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우리나라는 초반 지동원과 구자철의 연속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하기도 했지만, 지동원의 추가골과 후반 손흥민의 A매치 데뷔골로 달아났습니다.
인도의 육탄방어에 막혀 더 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한 우리나라는 결국 4 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구자철 (축구 국가대표): "한마음으로 해서 즐겁게 했고,이기고자 마음 같았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했다."
우리나라는 호주에 골득실에서 단 한 골차로 밀려 조 2위가 돼 8강에서 이란과 또 만나게 됐습니다.
아시안컵 8강에서만 다섯번 연속 만나는 악연입니다.
앞선 네 번의 대결에선 두 번을 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두번 모두 비긴 이란에 대해 조광래감독은 오히려 일찍 잘만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 감독): "이란이 꺾지 못하면 아시안컵을 우승할 수 없다."
이란을 이기고 나면 4강전은 운명의 한일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 남았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아시안컵에 출전한 우리축구 대표팀이 인도를 4대1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조 2위를 차지한 우리는 껄끄러운 상대인 이란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중전으로 치러진 인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우리나라는 초반 지동원과 구자철의 연속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하기도 했지만, 지동원의 추가골과 후반 손흥민의 A매치 데뷔골로 달아났습니다.
인도의 육탄방어에 막혀 더 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한 우리나라는 결국 4 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구자철 (축구 국가대표): "한마음으로 해서 즐겁게 했고,이기고자 마음 같았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했다."
우리나라는 호주에 골득실에서 단 한 골차로 밀려 조 2위가 돼 8강에서 이란과 또 만나게 됐습니다.
아시안컵 8강에서만 다섯번 연속 만나는 악연입니다.
앞선 네 번의 대결에선 두 번을 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두번 모두 비긴 이란에 대해 조광래감독은 오히려 일찍 잘만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 감독): "이란이 꺾지 못하면 아시안컵을 우승할 수 없다."
이란을 이기고 나면 4강전은 운명의 한일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 남았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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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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