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역사 속으로…‘쉐보레’ 출범
입력 2011.01.21 (08:14)
수정 2011.01.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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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동차 브랜드 '대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GM 대우는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쉐보레'라는 새 이름을 달기로 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M대우가 현재 회사 이름에서 대우를 떼고 한국GM으로 거듭났습니다.
모든 신차 브랜드도 '쉐보레'로 바뀝니다.
GM대우는 한국시장에 더욱 전념하고 한국GM을 글로벌 GM의 전략적 요충지로 키우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아카몬(한국 GM 사장) : "시보레 브랜드가 회사 매출 증대와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모 멘텀 마련해줄 것..."
이런 극약처방은 대우의 '망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털어 버리기 위해섭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 대우차는 그러나, 한때는 잘 나가던 회사였습니다.
80년대의 르망. 90년대의 에스페로와 국민차 티코, 이후 로얄살롱과 아카디아 등 중대형차까지.
지난 28년 동안 토종 한국차 브랜드의 한 축이었던 '대우'를 대표한 차들입니다.
대우의 과거를 뒤로하고 완전히 변신을 선언한 한국 GM은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자동차 브랜드 '대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GM 대우는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쉐보레'라는 새 이름을 달기로 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M대우가 현재 회사 이름에서 대우를 떼고 한국GM으로 거듭났습니다.
모든 신차 브랜드도 '쉐보레'로 바뀝니다.
GM대우는 한국시장에 더욱 전념하고 한국GM을 글로벌 GM의 전략적 요충지로 키우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아카몬(한국 GM 사장) : "시보레 브랜드가 회사 매출 증대와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모 멘텀 마련해줄 것..."
이런 극약처방은 대우의 '망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털어 버리기 위해섭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 대우차는 그러나, 한때는 잘 나가던 회사였습니다.
80년대의 르망. 90년대의 에스페로와 국민차 티코, 이후 로얄살롱과 아카디아 등 중대형차까지.
지난 28년 동안 토종 한국차 브랜드의 한 축이었던 '대우'를 대표한 차들입니다.
대우의 과거를 뒤로하고 완전히 변신을 선언한 한국 GM은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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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자동차, 역사 속으로…‘쉐보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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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1 08:14:40
- 수정2011-01-21 08:26:36
<앵커 멘트>
자동차 브랜드 '대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GM 대우는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쉐보레'라는 새 이름을 달기로 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M대우가 현재 회사 이름에서 대우를 떼고 한국GM으로 거듭났습니다.
모든 신차 브랜드도 '쉐보레'로 바뀝니다.
GM대우는 한국시장에 더욱 전념하고 한국GM을 글로벌 GM의 전략적 요충지로 키우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아카몬(한국 GM 사장) : "시보레 브랜드가 회사 매출 증대와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모 멘텀 마련해줄 것..."
이런 극약처방은 대우의 '망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털어 버리기 위해섭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 대우차는 그러나, 한때는 잘 나가던 회사였습니다.
80년대의 르망. 90년대의 에스페로와 국민차 티코, 이후 로얄살롱과 아카디아 등 중대형차까지.
지난 28년 동안 토종 한국차 브랜드의 한 축이었던 '대우'를 대표한 차들입니다.
대우의 과거를 뒤로하고 완전히 변신을 선언한 한국 GM은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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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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