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vs고트비’ 8강 신경전 팽팽

입력 2011.01.21 (11:17) 수정 2011.01.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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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가 이번 주말 열리는데, 조광래 감독과 고트비 감독의 신경전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죠?



두 감독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전을 직접 본 뒤에 인색한 평가를 내렸구요.



고트비 감독은 한국 축구를 너무나 잘 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전을 직접 관전했는데요, 이란이 주전들을 빼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의 고트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감독이죠.



기술적인면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까지 꿰뚫고 있다면서, 한국 축구를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과는 객관적인 전력도 비슷하고,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란은 예선에서 유일하게 3전 전승을 거둔 팀입니다.



우리나라는 비록 호주에게 비기기는 했지만, 압도적인 골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세련된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등한 전력의 팀들이 맞붙는 경기가 예상외로 일방적인 경기로 흐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결국 초반 기선을 어느 팀이 잡느냐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이를 골로 연결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제골을 뽑는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선제 득점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트 피스 상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하느냐 수비진에선 불필요한 반칙을 자제하는 것도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럼 8강전을 앞둔 조광래 감독과 고트비 이란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감독



<인터뷰> 고트비 감독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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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vs고트비’ 8강 신경전 팽팽
    • 입력 2011-01-21 11:17:47
    • 수정2011-01-21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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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가 이번 주말 열리는데, 조광래 감독과 고트비 감독의 신경전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죠?

두 감독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전을 직접 본 뒤에 인색한 평가를 내렸구요.

고트비 감독은 한국 축구를 너무나 잘 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전을 직접 관전했는데요, 이란이 주전들을 빼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의 고트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감독이죠.

기술적인면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까지 꿰뚫고 있다면서, 한국 축구를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과는 객관적인 전력도 비슷하고,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란은 예선에서 유일하게 3전 전승을 거둔 팀입니다.

우리나라는 비록 호주에게 비기기는 했지만, 압도적인 골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세련된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등한 전력의 팀들이 맞붙는 경기가 예상외로 일방적인 경기로 흐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결국 초반 기선을 어느 팀이 잡느냐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이를 골로 연결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제골을 뽑는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선제 득점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트 피스 상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하느냐 수비진에선 불필요한 반칙을 자제하는 것도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럼 8강전을 앞둔 조광래 감독과 고트비 이란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감독

<인터뷰> 고트비 감독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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