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모레 새벽 열리는 아시안컵 우리나라와 이란의 8강전은 두 팀 에이스들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읍니다.
박지성과 이란의 네쿠남이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2월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만난 박지성과 네쿠남.
나란히 골을 넣어 우리나라와 이란은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입심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당시 1차전 테헤란 원정에서 네쿠남의 도발로 설전이 시작됐습니다.
4개월 뒤 서울 홈경기에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박지성이 선수를 쳤습니다.
결국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무승부를 이끈 동점골을 뽑아, 이란의 월드컵 본선도전을 좌절시켰습니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또 다시 만난 두 선수. 이번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팀을 위해 싸울 뿐이다."
<인터뷰>네쿠남(이란 국가대표) : "박지성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항상 먼저 말을 한 쪽은 박지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독들의 설전은 더욱 날카로왔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이 거친 플레이로 파울이 많다고 꼬집자 고트비 감독은 이란을 막기위해선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맞받쳤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한국과 이란.
운명같은 맞대결을 앞두고 장외 대결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모레 새벽 열리는 아시안컵 우리나라와 이란의 8강전은 두 팀 에이스들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읍니다.
박지성과 이란의 네쿠남이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2월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만난 박지성과 네쿠남.
나란히 골을 넣어 우리나라와 이란은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입심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당시 1차전 테헤란 원정에서 네쿠남의 도발로 설전이 시작됐습니다.
4개월 뒤 서울 홈경기에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박지성이 선수를 쳤습니다.
결국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무승부를 이끈 동점골을 뽑아, 이란의 월드컵 본선도전을 좌절시켰습니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또 다시 만난 두 선수. 이번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팀을 위해 싸울 뿐이다."
<인터뷰>네쿠남(이란 국가대표) : "박지성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항상 먼저 말을 한 쪽은 박지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독들의 설전은 더욱 날카로왔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이 거친 플레이로 파울이 많다고 꼬집자 고트비 감독은 이란을 막기위해선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맞받쳤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한국과 이란.
운명같은 맞대결을 앞두고 장외 대결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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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네쿠남 재회 ‘운명의 맞대결’
-
- 입력 2011-01-21 22:20:10
<앵커 멘트>
모레 새벽 열리는 아시안컵 우리나라와 이란의 8강전은 두 팀 에이스들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읍니다.
박지성과 이란의 네쿠남이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2월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만난 박지성과 네쿠남.
나란히 골을 넣어 우리나라와 이란은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입심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당시 1차전 테헤란 원정에서 네쿠남의 도발로 설전이 시작됐습니다.
4개월 뒤 서울 홈경기에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박지성이 선수를 쳤습니다.
결국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무승부를 이끈 동점골을 뽑아, 이란의 월드컵 본선도전을 좌절시켰습니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또 다시 만난 두 선수. 이번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팀을 위해 싸울 뿐이다."
<인터뷰>네쿠남(이란 국가대표) : "박지성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항상 먼저 말을 한 쪽은 박지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독들의 설전은 더욱 날카로왔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이 거친 플레이로 파울이 많다고 꼬집자 고트비 감독은 이란을 막기위해선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맞받쳤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한국과 이란.
운명같은 맞대결을 앞두고 장외 대결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모레 새벽 열리는 아시안컵 우리나라와 이란의 8강전은 두 팀 에이스들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읍니다.
박지성과 이란의 네쿠남이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2월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만난 박지성과 네쿠남.
나란히 골을 넣어 우리나라와 이란은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입심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당시 1차전 테헤란 원정에서 네쿠남의 도발로 설전이 시작됐습니다.
4개월 뒤 서울 홈경기에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박지성이 선수를 쳤습니다.
결국 경기에서는 박지성이 무승부를 이끈 동점골을 뽑아, 이란의 월드컵 본선도전을 좌절시켰습니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또 다시 만난 두 선수. 이번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팀을 위해 싸울 뿐이다."
<인터뷰>네쿠남(이란 국가대표) : "박지성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항상 먼저 말을 한 쪽은 박지성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독들의 설전은 더욱 날카로왔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이 거친 플레이로 파울이 많다고 꼬집자 고트비 감독은 이란을 막기위해선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맞받쳤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한국과 이란.
운명같은 맞대결을 앞두고 장외 대결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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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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