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 국왕컵 4강 견인

입력 2011.01.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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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 축구스타 호날두가 시원한 골을 뽑아냈습니다.

또, 미국 프로풋볼에선 '문어'대신 '물개'가 점쟁이 노릇을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전반 23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패스를 호날두가 그대로 골로 연결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치른 65경기에서 65번째 골.

한 경기당 한 골씩 넣은 셈입니다.

반면, 남아공월드컵 최우수 선수 포를란의 패스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역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스페인 국왕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당시 화제가 됐던 점쟁이 문어 파울.

파울이 죽은지 세 달 만에 파울을 기리는 커다란 모형이 세워졌습니다.

공교롭게도 파울의 모형이 세워진날 미국 프로풋볼 플레이오프에서는 물개가 파울처럼 승부를 점쳤습니다.

<녹취>시카고 수족관 물개 조련사 : "시카고 베어스와 그린베이 패커스 가운데 누가 이길지 골라보렴. 시카고 베어스? 잘 선택했어! 나도 그렇게 생각한단다."

세트를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마무리하는 '광서버' 앤디 로딕.

그리고 다리 사이로 절묘한 샷을 때려낸 유즈니.

1월이라 더 뜨거운 호주 오픈을 빛낸 명장면들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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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결승골! 국왕컵 4강 견인
    • 입력 2011-01-21 2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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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 축구스타 호날두가 시원한 골을 뽑아냈습니다. 또, 미국 프로풋볼에선 '문어'대신 '물개'가 점쟁이 노릇을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전반 23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패스를 호날두가 그대로 골로 연결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치른 65경기에서 65번째 골. 한 경기당 한 골씩 넣은 셈입니다. 반면, 남아공월드컵 최우수 선수 포를란의 패스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역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스페인 국왕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당시 화제가 됐던 점쟁이 문어 파울. 파울이 죽은지 세 달 만에 파울을 기리는 커다란 모형이 세워졌습니다. 공교롭게도 파울의 모형이 세워진날 미국 프로풋볼 플레이오프에서는 물개가 파울처럼 승부를 점쳤습니다. <녹취>시카고 수족관 물개 조련사 : "시카고 베어스와 그린베이 패커스 가운데 누가 이길지 골라보렴. 시카고 베어스? 잘 선택했어! 나도 그렇게 생각한단다." 세트를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마무리하는 '광서버' 앤디 로딕. 그리고 다리 사이로 절묘한 샷을 때려낸 유즈니. 1월이라 더 뜨거운 호주 오픈을 빛낸 명장면들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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