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소비자에 필요한 물건 추천하는 기계

입력 2011.01.24 (13:59) 수정 2011.0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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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소비자의 얼굴을 인식해 필요한 물건을 추천하는 기계가 등장했습니다.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자동 판매기입니다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기계 앞에 서면 단 3초 만에 성별과 연령대 등을 구분해 적합한 물건을 추천합니다

20대의 젊은 여성에게는 화장품을, 여자 가발을 쓴 남성에게는 남성용 모발용품을 추천합니다.

턱에 가짜 수염을 붙인 남성에게는 면도기가 추천상품입니다.

<인터뷰> 개발팀 연구원 : "성별 구분 정확도가 80%에 이릅니다.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기계가 사람보다는 못하겠죠."

개발에 1년 정도 걸린 이 기계는 거리 간판이나 광고용 모니터 등에 활용하면 50억 타이완 달러 우리 돈 2천억원대의 시장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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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24 13:59:51
    • 수정2011-01-24 14:00:0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소비자의 얼굴을 인식해 필요한 물건을 추천하는 기계가 등장했습니다.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자동 판매기입니다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기계 앞에 서면 단 3초 만에 성별과 연령대 등을 구분해 적합한 물건을 추천합니다 20대의 젊은 여성에게는 화장품을, 여자 가발을 쓴 남성에게는 남성용 모발용품을 추천합니다. 턱에 가짜 수염을 붙인 남성에게는 면도기가 추천상품입니다. <인터뷰> 개발팀 연구원 : "성별 구분 정확도가 80%에 이릅니다.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기계가 사람보다는 못하겠죠." 개발에 1년 정도 걸린 이 기계는 거리 간판이나 광고용 모니터 등에 활용하면 50억 타이완 달러 우리 돈 2천억원대의 시장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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