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헐리우드 흥행대작들의 독무대였던 여름 극장가에 올해는 이례적으로 우리 영화 돌풍이 일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유성식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예쁘기만 할 것 같던 전지현이 온몸을 던져 연기했습니다.
술만 마시면 업혀나가기 일쑤고 남자친구에게 주먹질도 예사입니다.
영화 제목대로 엽기적인 행동과 연애방식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일주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모았습니다.
2, 3분에 한 번꼴로 폭소를 터지게 하는 대사.
재미를 더해 주는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
재밌다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라의 달밤은 벌써 370만명이 관람해 여름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태선(휴가 군인):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에 딱 맞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이 막 부수고 그런 것보다는 통쾌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영화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기자: 헐리우드 대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우리만의 익살스런 대사와 엉뚱한 상황설정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김미희(신라의 달밤 제작자): 한국 영화는 웃음이라는 코미디 부분이 우리나라 전문성이 좀 떨어졌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또 헐리우드 영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100개 이상의 상영관을 잡을 수 있을 만큼 배급력이 좋아진 점도 한 몫했습니다.
가을부터도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들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헐리우드 대작을 능가하는 우리 영화 흥행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그 이유를 유성식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예쁘기만 할 것 같던 전지현이 온몸을 던져 연기했습니다.
술만 마시면 업혀나가기 일쑤고 남자친구에게 주먹질도 예사입니다.
영화 제목대로 엽기적인 행동과 연애방식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일주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모았습니다.
2, 3분에 한 번꼴로 폭소를 터지게 하는 대사.
재미를 더해 주는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
재밌다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라의 달밤은 벌써 370만명이 관람해 여름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태선(휴가 군인):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에 딱 맞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이 막 부수고 그런 것보다는 통쾌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영화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기자: 헐리우드 대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우리만의 익살스런 대사와 엉뚱한 상황설정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김미희(신라의 달밤 제작자): 한국 영화는 웃음이라는 코미디 부분이 우리나라 전문성이 좀 떨어졌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또 헐리우드 영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100개 이상의 상영관을 잡을 수 있을 만큼 배급력이 좋아진 점도 한 몫했습니다.
가을부터도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들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헐리우드 대작을 능가하는 우리 영화 흥행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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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영화 여름 대박
-
- 입력 2001-08-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헐리우드 흥행대작들의 독무대였던 여름 극장가에 올해는 이례적으로 우리 영화 돌풍이 일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유성식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예쁘기만 할 것 같던 전지현이 온몸을 던져 연기했습니다.
술만 마시면 업혀나가기 일쑤고 남자친구에게 주먹질도 예사입니다.
영화 제목대로 엽기적인 행동과 연애방식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일주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모았습니다.
2, 3분에 한 번꼴로 폭소를 터지게 하는 대사.
재미를 더해 주는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
재밌다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라의 달밤은 벌써 370만명이 관람해 여름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태선(휴가 군인):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에 딱 맞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이 막 부수고 그런 것보다는 통쾌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영화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기자: 헐리우드 대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우리만의 익살스런 대사와 엉뚱한 상황설정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김미희(신라의 달밤 제작자): 한국 영화는 웃음이라는 코미디 부분이 우리나라 전문성이 좀 떨어졌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또 헐리우드 영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100개 이상의 상영관을 잡을 수 있을 만큼 배급력이 좋아진 점도 한 몫했습니다.
가을부터도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들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헐리우드 대작을 능가하는 우리 영화 흥행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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