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설 성수품 수입물가 대책 마련
입력 2011.01.29 (08:33)
수정 2011.01.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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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이 코앞인데 물가가 너무 뛰어서 고민들 많으시죠?
그런데 국내산 뿐 아니라 수입산 설 성수품의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고 합니다.
관계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세관의 창고, 설을 앞두고 이곳도 분주해졌습니다.
곶감의 수입량은 전달보다 2배가 늘었고 조기와 쇠고기, 돼지고기 모두 2,30%가량 수입량이 늘었습니다.
역시 설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은실(인천본부 세관 통관지원과) :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과 곶감 조기 같은 제수용품이 러시아나 중국에서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먹거리가 설 차례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수입산 역시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쇠고기는 1년 전보다 25% 돼지고기는 16%, 조기도 24%나 가격이 올랐습니다.
국내산보다는 상승폭이 덜하지만 서민들에게는 부담입니다.
관계당국은 설에 집중되는 농수축산물을 선정해 수입가격을 실시간 감시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영선(관세청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지 않도록 수입산은 수입산대로 국산은 국산대로 팔리도록 관리를 하는데 있습니다."
또 정부의 긴급지원품목과 할당 관세 품목은 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최대한 빨리 시장에 공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설이 코앞인데 물가가 너무 뛰어서 고민들 많으시죠?
그런데 국내산 뿐 아니라 수입산 설 성수품의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고 합니다.
관계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세관의 창고, 설을 앞두고 이곳도 분주해졌습니다.
곶감의 수입량은 전달보다 2배가 늘었고 조기와 쇠고기, 돼지고기 모두 2,30%가량 수입량이 늘었습니다.
역시 설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은실(인천본부 세관 통관지원과) :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과 곶감 조기 같은 제수용품이 러시아나 중국에서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먹거리가 설 차례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수입산 역시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쇠고기는 1년 전보다 25% 돼지고기는 16%, 조기도 24%나 가격이 올랐습니다.
국내산보다는 상승폭이 덜하지만 서민들에게는 부담입니다.
관계당국은 설에 집중되는 농수축산물을 선정해 수입가격을 실시간 감시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영선(관세청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지 않도록 수입산은 수입산대로 국산은 국산대로 팔리도록 관리를 하는데 있습니다."
또 정부의 긴급지원품목과 할당 관세 품목은 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최대한 빨리 시장에 공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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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설 성수품 수입물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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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9 08:33:01
- 수정2011-01-29 15:29:39
<앵커 멘트>
설이 코앞인데 물가가 너무 뛰어서 고민들 많으시죠?
그런데 국내산 뿐 아니라 수입산 설 성수품의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고 합니다.
관계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세관의 창고, 설을 앞두고 이곳도 분주해졌습니다.
곶감의 수입량은 전달보다 2배가 늘었고 조기와 쇠고기, 돼지고기 모두 2,30%가량 수입량이 늘었습니다.
역시 설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은실(인천본부 세관 통관지원과) :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과 곶감 조기 같은 제수용품이 러시아나 중국에서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먹거리가 설 차례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수입산 역시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쇠고기는 1년 전보다 25% 돼지고기는 16%, 조기도 24%나 가격이 올랐습니다.
국내산보다는 상승폭이 덜하지만 서민들에게는 부담입니다.
관계당국은 설에 집중되는 농수축산물을 선정해 수입가격을 실시간 감시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윤영선(관세청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지 않도록 수입산은 수입산대로 국산은 국산대로 팔리도록 관리를 하는데 있습니다."
또 정부의 긴급지원품목과 할당 관세 품목은 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최대한 빨리 시장에 공급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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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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