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선장, 오늘 밤 한국 도착…‘진료팀’ 대기

입력 2011.01.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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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석해균 선장을 태운 에어 앰불런스는 잠시 뒤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서울공항에서 취재중인 김기현 기자! 언제쯤 그곳에서 석해균 선장을 볼 수 있을까요?

<리포트>


지금부터 약 한 시간 반 쯤 후인 밤 10시 40분을 전후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곳 경기도 성남시 서울 공항에는 석 선장을 이송하기 위한 구급차가 계류장에서 의료진과 함께 대기하고 있습니다.

환자 이송 전용기가 착륙하는 대로 석 선장을 구급차에 태워, 25.5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공항에는 석 선장의 치료를 도우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 주치의와 특별 진료팀이 직접 나와 병원으로 함께 이동할 예정입니다.

오만 살랄라 공항에서 우리나라까지 열한 시간 안팎의 비행기간 동안 석 선장을 돌봐 왔던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 3명도 병원까지 따라갑니다.

대략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 과정은 경찰 순찰차가 인도할 예정입니다.

성남 서울공항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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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 선장, 오늘 밤 한국 도착…‘진료팀’ 대기
    • 입력 2011-01-29 2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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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석해균 선장을 태운 에어 앰불런스는 잠시 뒤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합니다. 서울공항에서 취재중인 김기현 기자! 언제쯤 그곳에서 석해균 선장을 볼 수 있을까요? <리포트> 지금부터 약 한 시간 반 쯤 후인 밤 10시 40분을 전후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곳 경기도 성남시 서울 공항에는 석 선장을 이송하기 위한 구급차가 계류장에서 의료진과 함께 대기하고 있습니다. 환자 이송 전용기가 착륙하는 대로 석 선장을 구급차에 태워, 25.5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공항에는 석 선장의 치료를 도우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 주치의와 특별 진료팀이 직접 나와 병원으로 함께 이동할 예정입니다. 오만 살랄라 공항에서 우리나라까지 열한 시간 안팎의 비행기간 동안 석 선장을 돌봐 왔던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 3명도 병원까지 따라갑니다. 대략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 과정은 경찰 순찰차가 인도할 예정입니다. 성남 서울공항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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