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전통 풍습으로 명절 분위기 만끽

입력 2011.01.31 (13:31) 수정 2011.01.31 (1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춘절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는 전통풍습을 즐기며 춘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 위현, 3백 년의 역사를 지닌 버드나무 불꽃놀이가 한창입니다.

돈이 없어 설에 불꽃놀이를 하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쇠 부스러기를 끓여 쇳물을 만들고 이를 버드나무 뿌리로 성벽에 뿌리면서 유래 됐는데, 성벽에 쇳물이 튈 때마다 만들어지는 찬란한 불꽃에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안후이성 황산에서는 등받이 없는 긴 의자 춤사위가 벌어졌습니다.

명나라 때 유래 된 의자 춤은 가뭄으로부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된 용을 기념하기 위해서 시작됐는데요, 의자로 만들어진 용의 형상 위에 형형색색의 등불이 더해져 또 하나의 장관이 연출됩니다.

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중국인들, 우한에서는 화훼시장이 대목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뉴스] 전통 풍습으로 명절 분위기 만끽
    • 입력 2011-01-31 13:31:21
    • 수정2011-01-31 13:34:28
    지구촌뉴스
춘절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는 전통풍습을 즐기며 춘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 위현, 3백 년의 역사를 지닌 버드나무 불꽃놀이가 한창입니다. 돈이 없어 설에 불꽃놀이를 하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쇠 부스러기를 끓여 쇳물을 만들고 이를 버드나무 뿌리로 성벽에 뿌리면서 유래 됐는데, 성벽에 쇳물이 튈 때마다 만들어지는 찬란한 불꽃에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안후이성 황산에서는 등받이 없는 긴 의자 춤사위가 벌어졌습니다. 명나라 때 유래 된 의자 춤은 가뭄으로부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된 용을 기념하기 위해서 시작됐는데요, 의자로 만들어진 용의 형상 위에 형형색색의 등불이 더해져 또 하나의 장관이 연출됩니다. 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중국인들, 우한에서는 화훼시장이 대목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