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똑똑한’ 설 도우미

입력 2011.02.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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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스마트폰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설 명절에도 스마트폰이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덟 살 우경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엄마와 차례 지내는 법을 공부합니다.

한복 입는 법, 세배하는 방법도 배웁니다.

스마트폰의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실(엄마) : “옛스러운거에 대한 부담이라든지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늘화면에 접하는 것처럼 쉽게 접해질 수 있는거가 굉장히 장점인 것 같아요”

조현중 씨는 지인들에게 설 인사를 스마트폰 트위터를 이용해 합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죄송한 마음을 동영상에 담아 아버지께 연하장으로 띄웁니다.

<녹취> “명절 끝나고 꼭 집에 한번 갈게요. 그동안 몸 건강히 잘 계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선물은 소셜 커머스 사이트로 공동구매해 부담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조현중 : “잠깐잠깐 시간 짬날 때마다 검색해뒀다가 화면 복사해와서 다시 그 사이트에 접속해서 주문하고 지금 그런 식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귀향길을 위한 모바일 지도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은 필수,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앱도 인기입니다.

오랜만에 만날 친인척들을 부르는 호칭도 구분해 주고, 윷놀이 프로그램도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똑똑한 설 연휴 도우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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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똑똑한’ 설 도우미
    • 입력 2011-02-01 07:40: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스마트폰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설 명절에도 스마트폰이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덟 살 우경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엄마와 차례 지내는 법을 공부합니다. 한복 입는 법, 세배하는 방법도 배웁니다. 스마트폰의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실(엄마) : “옛스러운거에 대한 부담이라든지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늘화면에 접하는 것처럼 쉽게 접해질 수 있는거가 굉장히 장점인 것 같아요” 조현중 씨는 지인들에게 설 인사를 스마트폰 트위터를 이용해 합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죄송한 마음을 동영상에 담아 아버지께 연하장으로 띄웁니다. <녹취> “명절 끝나고 꼭 집에 한번 갈게요. 그동안 몸 건강히 잘 계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선물은 소셜 커머스 사이트로 공동구매해 부담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조현중 : “잠깐잠깐 시간 짬날 때마다 검색해뒀다가 화면 복사해와서 다시 그 사이트에 접속해서 주문하고 지금 그런 식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귀향길을 위한 모바일 지도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은 필수,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앱도 인기입니다. 오랜만에 만날 친인척들을 부르는 호칭도 구분해 주고, 윷놀이 프로그램도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똑똑한 설 연휴 도우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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