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구제역으로 인해 이번 설에 귀성을 포기하신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고향 마을을 3차원 인터넷 영상으로 보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스템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듯이 도로와 논밭은 물론 시골의 마을과 농사시설까지 한 눈에 보입니다.
충청남도가 항공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3차원 지리정보 시스템의 비행 시뮬레이션 화면입니다.
주소와 지번을 입력한 뒤 3차원 비행경로를 설정하면 고도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실제 비행을 하는 것처럼 됩니다.
그리운 고향 집은 물론 조상의 산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구제역 등으로 귀성을 하지 못하는 충남이 고향인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인터뷰> 이종연(충청남도 토지관리과장) : “고향을 직접 찾지 않으시더라도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마을의 전경을 직접 보실 수 있고 축사가 있는 곳 이라든지 각종 시설물도 직접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고..”
구제역 때문에 귀성을 포기한 김성진 씨는 벌써 충남 홍성의 고향 마을을 여러번 둘러 봤습니다.
<인터뷰> 김성진(귀성포기 공무원) : “그래도 조금이나마 부모님 산소를 못찾아 뵙는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러네요”
정보기술의 발달이 구제역으로 귀성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구제역으로 인해 이번 설에 귀성을 포기하신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고향 마을을 3차원 인터넷 영상으로 보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스템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듯이 도로와 논밭은 물론 시골의 마을과 농사시설까지 한 눈에 보입니다.
충청남도가 항공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3차원 지리정보 시스템의 비행 시뮬레이션 화면입니다.
주소와 지번을 입력한 뒤 3차원 비행경로를 설정하면 고도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실제 비행을 하는 것처럼 됩니다.
그리운 고향 집은 물론 조상의 산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구제역 등으로 귀성을 하지 못하는 충남이 고향인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인터뷰> 이종연(충청남도 토지관리과장) : “고향을 직접 찾지 않으시더라도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마을의 전경을 직접 보실 수 있고 축사가 있는 곳 이라든지 각종 시설물도 직접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고..”
구제역 때문에 귀성을 포기한 김성진 씨는 벌써 충남 홍성의 고향 마을을 여러번 둘러 봤습니다.
<인터뷰> 김성진(귀성포기 공무원) : “그래도 조금이나마 부모님 산소를 못찾아 뵙는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러네요”
정보기술의 발달이 구제역으로 귀성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제역으로 막힌 고향길 ‘사이버 귀성’
-
- 입력 2011-02-01 07:40:58
<앵커 멘트>
구제역으로 인해 이번 설에 귀성을 포기하신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고향 마을을 3차원 인터넷 영상으로 보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스템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듯이 도로와 논밭은 물론 시골의 마을과 농사시설까지 한 눈에 보입니다.
충청남도가 항공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3차원 지리정보 시스템의 비행 시뮬레이션 화면입니다.
주소와 지번을 입력한 뒤 3차원 비행경로를 설정하면 고도와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실제 비행을 하는 것처럼 됩니다.
그리운 고향 집은 물론 조상의 산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구제역 등으로 귀성을 하지 못하는 충남이 고향인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인터뷰> 이종연(충청남도 토지관리과장) : “고향을 직접 찾지 않으시더라도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마을의 전경을 직접 보실 수 있고 축사가 있는 곳 이라든지 각종 시설물도 직접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고..”
구제역 때문에 귀성을 포기한 김성진 씨는 벌써 충남 홍성의 고향 마을을 여러번 둘러 봤습니다.
<인터뷰> 김성진(귀성포기 공무원) : “그래도 조금이나마 부모님 산소를 못찾아 뵙는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좀 덜하지 않을까 그러네요”
정보기술의 발달이 구제역으로 귀성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
-
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서영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