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수수료 ‘뚝’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입력 2011.02.01 (07:40) 수정 2011.02.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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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됩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대폭 인하되고 낮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소상공인 범위도 확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중소가맹점은 1%포인트, 일반가맹점은 0.6%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매출 9천6백만 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의 범위는 오는 5월부터 1억 2천만 원 미만으로, 내년부터는 1억 5천만 원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새로 중소가맹점에 포함되는 소상공인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2.1%로 현재보다 1.3%포인트 낮아집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로 중소가맹점이 17만 개 늘어나 연간 2천7백억 원 정도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 권혁세(금융위 부위원장) :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상생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이번 조치가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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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크카드 수수료 ‘뚝’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 입력 2011-02-01 07:40:58
    • 수정2011-02-01 15:10:1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앞으로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됩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보도에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대폭 인하되고 낮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소상공인 범위도 확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중소가맹점은 1%포인트, 일반가맹점은 0.6%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매출 9천6백만 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의 범위는 오는 5월부터 1억 2천만 원 미만으로, 내년부터는 1억 5천만 원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새로 중소가맹점에 포함되는 소상공인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2.1%로 현재보다 1.3%포인트 낮아집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로 중소가맹점이 17만 개 늘어나 연간 2천7백억 원 정도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 권혁세(금융위 부위원장) :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상생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이번 조치가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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