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충전] 한과의 진화! ‘사과·초콜릿 한과’
입력 2011.02.01 (09:15)
수정 2011.0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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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이면 떡국에다 각종 전이며 나물이며 식탁이 풍성해지죠.
여기에 빼놀 수 없는 군것질 거리도 하나 있는데, 바로 바삭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우리 전통 한과입니다.
요즘 워낙 수입과자가 많다 보니 명절 아니면 한과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승연 아나운서, 근데 요즘 신세대도 좋아하는 톡톡 튀는 한과들이 등장했다구요?
<리포트>
네. 흔히들 알고 계시는 한과라 하면 도톰하게 부푼 찹쌀과자에 튀밥을 입혀 먹는 전통 한과죠.
그런데 시대가 흐르면서 한과도 색다른 변신을 했습니다.
매년 전통한과를 만드느라 분주한 한 시골 마을에선, 옛 맛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화려하게 멋낸 한과들도 만들기 시작했구요.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사과 한과’를 만드는가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한과’도 나왔습니다.
다가오는 설, 이런 한과는 어떨까요?
500년 종가의 전통이 살아있는 한 시골마을입니다.
이 맘 때면 동네 사람들, 앞치마로 무장하고 집을 나서는데요.
<녹취> “지금 출근 시간이 너무 늦어서 큰일 났습니다. 주문은 많이 들어왔지, 일거리가 지금 태산같이 밀렸어요. 말 시키지 마세요.”
이렇게 분주한 이유, 뭘까요?
매년 설이면 동네 사람들 총 출동해 만드는 한과 때문입니다.
<녹취> “대목이라 바빠서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 더 바쁘다는 전통 한과!
솥뚜껑을 열자, 김이 모락모락, 쫀득하게 잘 쪄진 찹쌀을 반죽하는 걸로 시작되고요.
손으로 밀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튀겨내면!
작았던 반죽이! 이렇게 마법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녹취> “내가 요술쟁이 아닙니까.”
여기에 가마솥에서 끓인 조청을 묻혀 쌀 튀밥 입혀주면, 옛 맛이 고스란히 배어난 전통한과입니다.
갓 만들어 낸 바삭한 한과가 유혹하니, 만드는 것 반, 먹는 것 반 이라네요.
<인터뷰>김석연(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음,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이 좋은 걸 많이 먹어서 이렇게 얼굴이 훤하잖아요. 달덩이 같죠?”
이런 투박한 전통한과도 매력이지만 요즘은 새롭게 변신한 한과도 만드는데요.
천연재료로 색을 낸 알록달록 매작과에 대추, 해바라기로 단장한 꽃무늬 한과까지!
<인터뷰>이경남(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내 손을 거쳐서 이렇게 많이 나가니까 참 좋지요. 마음이 뿌듯하니 부자 되는 기분입니다.”
한과로 대목 맞은 또 다른 마을!
타지 사람들 발품 팔아 일부러 찾아올 정도라는데요.
<녹취> “먹으면 예뻐지는 한과 사러왔습니다.”
<녹취> “새콤달콤한 한과 사러 왔어요.”
사과향이 확-퍼진다는 한과!
이렇게 사과가 통째로 들어가는 ‘사과한과’인데요.
제일 처음 하는 작업, 요 기구로 사과 꼭지를 꾹-눌러주면, 가운데 씨가 쏙~하고 깔끔하게 빠집니다.
이제, 사과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건조기에서 수분을 빼주는데요.
<녹취> “사과를 건조하면 물이 쏙 빠져서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쫄깃한 맛은 물론, 건조시켜 사과의 영양 또한 더 농축된다네요.
이렇게 건조된 사과는 사과를 끓여 만든 사과 조청에 담가주니, 새콤한 사과 향이 두 배로 껑충 뜁니다.
여기에 튀밥을 골고루 입혀주면!
<녹취> “이게 사과 한과예요. 사과 한과!”
찹쌀대신에 사과과육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과 한과!
천연재료 그 자체가 한과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도 있겠죠?
<녹취> “정말 부드럽고 맛있고 질리지도 않고요. 이거 먹으면 여자들 피부도 고와지고 예뻐지죠.”
이번엔 한과 공장입니다.
설 대목에 만들어 나오는 한과만 무려 10여 톤가량~
그렇다보니 기계에서 쉴 틈 없이 한과가 만들어져 나오는데요.
그런 이곳에도 사람 손 거쳐야만 하는 이색 한과가 있습니다.
<인터뷰>안승복(한과제조업체 직원) : “초콜릿 한과인데요. 한과에다 초콜릿을 접목해서 젊은 세대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초콜릿과 한과의 다소 어색한 만남, 어떨지 궁금한데요.
우선 초콜릿과 조청을 섞어 끓여내고요.
여기에 쌀 튀밥 넣고 골고루 섞어 밀대로 밀어주면!
초콜릿 한과입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하시죠?
<녹취> “와~진짜 초콜릿 한과 맛이 끝내줘요.”
<녹취> “초콜릿 한과 많이 먹으니까 5kg이나 쪘어요.”
여기에 단호박, 사과 등 우리 재료로 만든 알록달록 장미꽃과 만개한 국화꽃! 수제 정과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순애(한과제조업체 운영) :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또 정성이 들어가야 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 만들어지는 작품들입니다.”
인삼을 얇게 썰어 꿀물에 절이고, 하나하나 손으로 꽃잎을 이어붙이면 활짝 핀 장미꽃 정과!
생강을 꿀에 절여 빚어낸 탐스러운 포도송이까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인데요.
<인터뷰> “일본에는 화과자가 참 예쁘잖아요. 우리 한과도 일본 화과자 못지않게 예쁜 한과들 많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연구를 하고 만들었습니다.”
<녹취> “우리 한과, 많이 사랑해주세요”
전통 한과부터 이색 한과까지!
이번 설엔,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설이면 떡국에다 각종 전이며 나물이며 식탁이 풍성해지죠.
여기에 빼놀 수 없는 군것질 거리도 하나 있는데, 바로 바삭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우리 전통 한과입니다.
요즘 워낙 수입과자가 많다 보니 명절 아니면 한과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승연 아나운서, 근데 요즘 신세대도 좋아하는 톡톡 튀는 한과들이 등장했다구요?
<리포트>
네. 흔히들 알고 계시는 한과라 하면 도톰하게 부푼 찹쌀과자에 튀밥을 입혀 먹는 전통 한과죠.
그런데 시대가 흐르면서 한과도 색다른 변신을 했습니다.
매년 전통한과를 만드느라 분주한 한 시골 마을에선, 옛 맛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화려하게 멋낸 한과들도 만들기 시작했구요.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사과 한과’를 만드는가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한과’도 나왔습니다.
다가오는 설, 이런 한과는 어떨까요?
500년 종가의 전통이 살아있는 한 시골마을입니다.
이 맘 때면 동네 사람들, 앞치마로 무장하고 집을 나서는데요.
<녹취> “지금 출근 시간이 너무 늦어서 큰일 났습니다. 주문은 많이 들어왔지, 일거리가 지금 태산같이 밀렸어요. 말 시키지 마세요.”
이렇게 분주한 이유, 뭘까요?
매년 설이면 동네 사람들 총 출동해 만드는 한과 때문입니다.
<녹취> “대목이라 바빠서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 더 바쁘다는 전통 한과!
솥뚜껑을 열자, 김이 모락모락, 쫀득하게 잘 쪄진 찹쌀을 반죽하는 걸로 시작되고요.
손으로 밀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튀겨내면!
작았던 반죽이! 이렇게 마법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녹취> “내가 요술쟁이 아닙니까.”
여기에 가마솥에서 끓인 조청을 묻혀 쌀 튀밥 입혀주면, 옛 맛이 고스란히 배어난 전통한과입니다.
갓 만들어 낸 바삭한 한과가 유혹하니, 만드는 것 반, 먹는 것 반 이라네요.
<인터뷰>김석연(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음,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이 좋은 걸 많이 먹어서 이렇게 얼굴이 훤하잖아요. 달덩이 같죠?”
이런 투박한 전통한과도 매력이지만 요즘은 새롭게 변신한 한과도 만드는데요.
천연재료로 색을 낸 알록달록 매작과에 대추, 해바라기로 단장한 꽃무늬 한과까지!
<인터뷰>이경남(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내 손을 거쳐서 이렇게 많이 나가니까 참 좋지요. 마음이 뿌듯하니 부자 되는 기분입니다.”
한과로 대목 맞은 또 다른 마을!
타지 사람들 발품 팔아 일부러 찾아올 정도라는데요.
<녹취> “먹으면 예뻐지는 한과 사러왔습니다.”
<녹취> “새콤달콤한 한과 사러 왔어요.”
사과향이 확-퍼진다는 한과!
이렇게 사과가 통째로 들어가는 ‘사과한과’인데요.
제일 처음 하는 작업, 요 기구로 사과 꼭지를 꾹-눌러주면, 가운데 씨가 쏙~하고 깔끔하게 빠집니다.
이제, 사과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건조기에서 수분을 빼주는데요.
<녹취> “사과를 건조하면 물이 쏙 빠져서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쫄깃한 맛은 물론, 건조시켜 사과의 영양 또한 더 농축된다네요.
이렇게 건조된 사과는 사과를 끓여 만든 사과 조청에 담가주니, 새콤한 사과 향이 두 배로 껑충 뜁니다.
여기에 튀밥을 골고루 입혀주면!
<녹취> “이게 사과 한과예요. 사과 한과!”
찹쌀대신에 사과과육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과 한과!
천연재료 그 자체가 한과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도 있겠죠?
<녹취> “정말 부드럽고 맛있고 질리지도 않고요. 이거 먹으면 여자들 피부도 고와지고 예뻐지죠.”
이번엔 한과 공장입니다.
설 대목에 만들어 나오는 한과만 무려 10여 톤가량~
그렇다보니 기계에서 쉴 틈 없이 한과가 만들어져 나오는데요.
그런 이곳에도 사람 손 거쳐야만 하는 이색 한과가 있습니다.
<인터뷰>안승복(한과제조업체 직원) : “초콜릿 한과인데요. 한과에다 초콜릿을 접목해서 젊은 세대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초콜릿과 한과의 다소 어색한 만남, 어떨지 궁금한데요.
우선 초콜릿과 조청을 섞어 끓여내고요.
여기에 쌀 튀밥 넣고 골고루 섞어 밀대로 밀어주면!
초콜릿 한과입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하시죠?
<녹취> “와~진짜 초콜릿 한과 맛이 끝내줘요.”
<녹취> “초콜릿 한과 많이 먹으니까 5kg이나 쪘어요.”
여기에 단호박, 사과 등 우리 재료로 만든 알록달록 장미꽃과 만개한 국화꽃! 수제 정과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순애(한과제조업체 운영) :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또 정성이 들어가야 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 만들어지는 작품들입니다.”
인삼을 얇게 썰어 꿀물에 절이고, 하나하나 손으로 꽃잎을 이어붙이면 활짝 핀 장미꽃 정과!
생강을 꿀에 절여 빚어낸 탐스러운 포도송이까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인데요.
<인터뷰> “일본에는 화과자가 참 예쁘잖아요. 우리 한과도 일본 화과자 못지않게 예쁜 한과들 많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연구를 하고 만들었습니다.”
<녹취> “우리 한과, 많이 사랑해주세요”
전통 한과부터 이색 한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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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2-01 11:47:13
<앵커 멘트>
설이면 떡국에다 각종 전이며 나물이며 식탁이 풍성해지죠.
여기에 빼놀 수 없는 군것질 거리도 하나 있는데, 바로 바삭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우리 전통 한과입니다.
요즘 워낙 수입과자가 많다 보니 명절 아니면 한과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승연 아나운서, 근데 요즘 신세대도 좋아하는 톡톡 튀는 한과들이 등장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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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흔히들 알고 계시는 한과라 하면 도톰하게 부푼 찹쌀과자에 튀밥을 입혀 먹는 전통 한과죠.
그런데 시대가 흐르면서 한과도 색다른 변신을 했습니다.
매년 전통한과를 만드느라 분주한 한 시골 마을에선, 옛 맛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화려하게 멋낸 한과들도 만들기 시작했구요.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해 '사과 한과’를 만드는가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한과’도 나왔습니다.
다가오는 설, 이런 한과는 어떨까요?
500년 종가의 전통이 살아있는 한 시골마을입니다.
이 맘 때면 동네 사람들, 앞치마로 무장하고 집을 나서는데요.
<녹취> “지금 출근 시간이 너무 늦어서 큰일 났습니다. 주문은 많이 들어왔지, 일거리가 지금 태산같이 밀렸어요. 말 시키지 마세요.”
이렇게 분주한 이유, 뭘까요?
매년 설이면 동네 사람들 총 출동해 만드는 한과 때문입니다.
<녹취> “대목이라 바빠서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 더 바쁘다는 전통 한과!
솥뚜껑을 열자, 김이 모락모락, 쫀득하게 잘 쪄진 찹쌀을 반죽하는 걸로 시작되고요.
손으로 밀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튀겨내면!
작았던 반죽이! 이렇게 마법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녹취> “내가 요술쟁이 아닙니까.”
여기에 가마솥에서 끓인 조청을 묻혀 쌀 튀밥 입혀주면, 옛 맛이 고스란히 배어난 전통한과입니다.
갓 만들어 낸 바삭한 한과가 유혹하니, 만드는 것 반, 먹는 것 반 이라네요.
<인터뷰>김석연(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음, 맛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이 좋은 걸 많이 먹어서 이렇게 얼굴이 훤하잖아요. 달덩이 같죠?”
이런 투박한 전통한과도 매력이지만 요즘은 새롭게 변신한 한과도 만드는데요.
천연재료로 색을 낸 알록달록 매작과에 대추, 해바라기로 단장한 꽃무늬 한과까지!
<인터뷰>이경남(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내 손을 거쳐서 이렇게 많이 나가니까 참 좋지요. 마음이 뿌듯하니 부자 되는 기분입니다.”
한과로 대목 맞은 또 다른 마을!
타지 사람들 발품 팔아 일부러 찾아올 정도라는데요.
<녹취> “먹으면 예뻐지는 한과 사러왔습니다.”
<녹취> “새콤달콤한 한과 사러 왔어요.”
사과향이 확-퍼진다는 한과!
이렇게 사과가 통째로 들어가는 ‘사과한과’인데요.
제일 처음 하는 작업, 요 기구로 사과 꼭지를 꾹-눌러주면, 가운데 씨가 쏙~하고 깔끔하게 빠집니다.
이제, 사과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건조기에서 수분을 빼주는데요.
<녹취> “사과를 건조하면 물이 쏙 빠져서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쫄깃한 맛은 물론, 건조시켜 사과의 영양 또한 더 농축된다네요.
이렇게 건조된 사과는 사과를 끓여 만든 사과 조청에 담가주니, 새콤한 사과 향이 두 배로 껑충 뜁니다.
여기에 튀밥을 골고루 입혀주면!
<녹취> “이게 사과 한과예요. 사과 한과!”
찹쌀대신에 사과과육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과 한과!
천연재료 그 자체가 한과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도 있겠죠?
<녹취> “정말 부드럽고 맛있고 질리지도 않고요. 이거 먹으면 여자들 피부도 고와지고 예뻐지죠.”
이번엔 한과 공장입니다.
설 대목에 만들어 나오는 한과만 무려 10여 톤가량~
그렇다보니 기계에서 쉴 틈 없이 한과가 만들어져 나오는데요.
그런 이곳에도 사람 손 거쳐야만 하는 이색 한과가 있습니다.
<인터뷰>안승복(한과제조업체 직원) : “초콜릿 한과인데요. 한과에다 초콜릿을 접목해서 젊은 세대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초콜릿과 한과의 다소 어색한 만남, 어떨지 궁금한데요.
우선 초콜릿과 조청을 섞어 끓여내고요.
여기에 쌀 튀밥 넣고 골고루 섞어 밀대로 밀어주면!
초콜릿 한과입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하시죠?
<녹취> “와~진짜 초콜릿 한과 맛이 끝내줘요.”
<녹취> “초콜릿 한과 많이 먹으니까 5kg이나 쪘어요.”
여기에 단호박, 사과 등 우리 재료로 만든 알록달록 장미꽃과 만개한 국화꽃! 수제 정과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순애(한과제조업체 운영) :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또 정성이 들어가야 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 만들어지는 작품들입니다.”
인삼을 얇게 썰어 꿀물에 절이고, 하나하나 손으로 꽃잎을 이어붙이면 활짝 핀 장미꽃 정과!
생강을 꿀에 절여 빚어낸 탐스러운 포도송이까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인데요.
<인터뷰> “일본에는 화과자가 참 예쁘잖아요. 우리 한과도 일본 화과자 못지않게 예쁜 한과들 많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연구를 하고 만들었습니다.”
<녹취> “우리 한과, 많이 사랑해주세요”
전통 한과부터 이색 한과까지!
이번 설엔,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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