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아쉬운 귀경
입력 2011.02.05 (21:40)
수정 2011.02.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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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곳곳에서 헤어짐과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만남의 기쁨도 잠시 또 다시 일상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귀경길의 모습을 이재석 기자가 KBS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왔을 때도 그랬던 것처럼, 떠나는 날에도 노부모가 사는 집은 시끌벅적합니다.
자식 손주들이 탄 차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발을 떼지 못합니다.
어머니가 챙겨준 음식 때문인지 자동차 트렁크가 한가득입니다.
각자 자기 집으로 출발해야 할 시간, 아쉬움이 담긴 인사 한마디씩 건넵니다.
섬마을 고향집으로 갔던 사람들도 이제 뭍으로 돌아올 때입니다.
손에는 크고 작은 보따리 하나씩 들었고... 뱃길에 피곤해진 엄마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마냥 신이 났습니다.
든든한 아빠가 뒤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아빠가 손을 놓으면, 얼마 못 가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이번 연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리면서 스키장은 평소보다 20% 이용객이 늘었습니다.
길었던 설 연휴를 뒤로 한 채, 모두 고향의 정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곳곳에서 헤어짐과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만남의 기쁨도 잠시 또 다시 일상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귀경길의 모습을 이재석 기자가 KBS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왔을 때도 그랬던 것처럼, 떠나는 날에도 노부모가 사는 집은 시끌벅적합니다.
자식 손주들이 탄 차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발을 떼지 못합니다.
어머니가 챙겨준 음식 때문인지 자동차 트렁크가 한가득입니다.
각자 자기 집으로 출발해야 할 시간, 아쉬움이 담긴 인사 한마디씩 건넵니다.
섬마을 고향집으로 갔던 사람들도 이제 뭍으로 돌아올 때입니다.
손에는 크고 작은 보따리 하나씩 들었고... 뱃길에 피곤해진 엄마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마냥 신이 났습니다.
든든한 아빠가 뒤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아빠가 손을 놓으면, 얼마 못 가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이번 연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리면서 스키장은 평소보다 20% 이용객이 늘었습니다.
길었던 설 연휴를 뒤로 한 채, 모두 고향의 정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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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아쉬운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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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5 21:40:58
- 수정2011-02-05 21:41:42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곳곳에서 헤어짐과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만남의 기쁨도 잠시 또 다시 일상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귀경길의 모습을 이재석 기자가 KBS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왔을 때도 그랬던 것처럼, 떠나는 날에도 노부모가 사는 집은 시끌벅적합니다.
자식 손주들이 탄 차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발을 떼지 못합니다.
어머니가 챙겨준 음식 때문인지 자동차 트렁크가 한가득입니다.
각자 자기 집으로 출발해야 할 시간, 아쉬움이 담긴 인사 한마디씩 건넵니다.
섬마을 고향집으로 갔던 사람들도 이제 뭍으로 돌아올 때입니다.
손에는 크고 작은 보따리 하나씩 들었고... 뱃길에 피곤해진 엄마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마냥 신이 났습니다.
든든한 아빠가 뒤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아빠가 손을 놓으면, 얼마 못 가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이번 연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리면서 스키장은 평소보다 20% 이용객이 늘었습니다.
길었던 설 연휴를 뒤로 한 채, 모두 고향의 정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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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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