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25명 사상
입력 2011.02.05 (21:41)
수정 2011.02.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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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과 캄보디아의 접경지대에 있는 사원의 영유권을 놓고 교전이 벌어져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추가 병력배치를 하지 않겠다고 양측이 합의는 했지만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국과 캄보디아 접경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이 로켓포와 중화기를 동원해 어제와 오늘 격렬한 전투를 치렀습니다.
태국의 한 마을에는 포탄이 떨어져 집들이 전소되고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태국 마을 주민 : "오늘 아침부터 8~9발의 총성과 포탄 소리가 들려서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번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5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에게 선제공격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11세기 힌두 건축물 프레아 비히어 사원 주변은 전략적 요충집니다.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가 사원을 캄보디아 소유로, 인접한 북쪽땅은 태국 영토로 판결했으나 영유권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측이 더 이상 병력을 배치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캄보디아가 이번 교전을 유엔안보리에 상정하겠다고 밝혀 군사적 긴장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접경지대에 있는 사원의 영유권을 놓고 교전이 벌어져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추가 병력배치를 하지 않겠다고 양측이 합의는 했지만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국과 캄보디아 접경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이 로켓포와 중화기를 동원해 어제와 오늘 격렬한 전투를 치렀습니다.
태국의 한 마을에는 포탄이 떨어져 집들이 전소되고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태국 마을 주민 : "오늘 아침부터 8~9발의 총성과 포탄 소리가 들려서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번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5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에게 선제공격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11세기 힌두 건축물 프레아 비히어 사원 주변은 전략적 요충집니다.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가 사원을 캄보디아 소유로, 인접한 북쪽땅은 태국 영토로 판결했으나 영유권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측이 더 이상 병력을 배치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캄보디아가 이번 교전을 유엔안보리에 상정하겠다고 밝혀 군사적 긴장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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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2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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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5 21:41:02
- 수정2011-02-05 21:43:44

<앵커 멘트>
태국과 캄보디아의 접경지대에 있는 사원의 영유권을 놓고 교전이 벌어져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추가 병력배치를 하지 않겠다고 양측이 합의는 했지만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국과 캄보디아 접경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이 로켓포와 중화기를 동원해 어제와 오늘 격렬한 전투를 치렀습니다.
태국의 한 마을에는 포탄이 떨어져 집들이 전소되고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녹취>태국 마을 주민 : "오늘 아침부터 8~9발의 총성과 포탄 소리가 들려서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번 교전으로 양측에서 최소 5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에게 선제공격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11세기 힌두 건축물 프레아 비히어 사원 주변은 전략적 요충집니다.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가 사원을 캄보디아 소유로, 인접한 북쪽땅은 태국 영토로 판결했으나 영유권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측이 더 이상 병력을 배치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캄보디아가 이번 교전을 유엔안보리에 상정하겠다고 밝혀 군사적 긴장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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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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