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비밀…불꽃 튀는 폭로전

입력 2011.02.11 (08:58) 수정 2011.02.11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제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제 아내가 아닌 바로 아나운서 동료들인데요.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서로의 비밀을 낱낱이 알고 있는 스타의 친구들~

그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스타의 친구들이 폭로하는 스타의 숨겨진 뒷이야기들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스타들끼리만 알고 있던 스타의 독특한 버릇부터 남다른 패션감각까지!

스타들의 비밀폭로전!

태국출신의 아이돌 닉쿤 씨~ 잠자는 숲속의 왕자처럼 훈훈한 모습과는 다른 조금 독특한 잠버릇이 있다는데요.

<녹취>이창민(가수/2AM) : "사실 저희가 회사 워크숍을 갔었거든요. 저는 일찍 들어와 있었거든요. 닉쿤 씨가 먼저 들어왔어요. 닉쿤 씨가 술이 취하니깐 잠꼬대를 태국말로~"

닉쿤 씨의 잠버릇에 무서움을 느꼈다는 2AM의 조권 씨!

<녹취>조권(가수/2AM) : "정말 어두웠어요. 정말 어두웠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니까 정말 무섭잖아요. 정말 무서워서 문을 이렇게 열어봤는데..."

닉쿤 씨~ 무서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앞으론 한국어로 잠꼬대 부탁드려요.

남다른 술버릇을 자랑하는 또 다른 스타! 바로 송은이 씨인데요.

김숙 씨가 폭로하는 송은이 씨의 범상치 않은 술버릇!

<녹취>김숙(개그맨) : "아니 저 목동거리에서 자고 있더라고요"

송은이 씨의 술버릇!

길위에서 잠을 자는 건 기본이고요.

<녹취>김숙(개그맨) : "그래서 둘러업고 제가 왔어요 그리고 택시를 태웠어...태워가지고 왔더니 택시아저씨가 내려주자마자 아~ 다 왔네! 자 주차는 제가 하겠습니다~"

택시와 대리운전을 혼동하는 건 애교!

<녹취>김숙(개그맨) : "언니 뭐하는거야...아...자야지 이제 자야지...진짜 주차칸이 몇 개 있었거든요 신발을 이렇게 벗어요."

주차장에서 야외 취침 준비를 마친 송은이 씨.

<녹취>김숙(개그맨) : "언니 일어나 그랬더니 일어나요. '아우 숙이 왔구나 옆칸 비었다... 옆칸 비었으니깐 자~'"

<녹취>송은이(개그맨) : "기억 하나도 안 나요."

부드러운 미소로 아시아 여심을 휘어잡은 한류스타 송승헌 씨!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그의 술버릇도 공개됐습니다.

<녹취>주진모(연기자) : "다들 충격적이기 때문에 저 친구가 송승헌인가라는..."

주진모 씨가 폭로하는 송승헌 씨의 술버릇!

<녹취>주진모(연기자) : "입 벌리고 자더라고요."

아니! 송승헌 씨, 주진모 씨의 말이 사실인가요?

<녹취>송승헌(연기자) : "네...전 술 마시면 자요."

<녹취>주진모(연기자) : "침도 흘렸어요."

드라마를 빛내는 명품조연 이한위 씨~

이한위 씨를 더 빛나게 만드는 자신만의 패션스타일이 있다는데요.

<녹취>조재현(연기자) : "골프를 치러 가면 옷을 세 벌을 준비를 해요."

이한위 씨가 많은 옷을 준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조재현(연기자) : "그중에서 최종 선택을 하는 거예요."

<녹취>이한위(연기자) : "기후와 그날 기후와 컨디션 그리고 동반자들의 칼라..."

이한위 씨 독특한 의상선택 기준! 이유 역시 독특합니다.

<녹취>이한위(연기자) : "레드칼라가 즐비한 곳에서 제가 레드칼라를 선택할 이유가 뭐 있습니까? 블랙으로 가는 거죠~ 화이트...혁명 죽음 피!"

다소 과격한 패션감각의 이한위 씨, 벨트 선택 또한 평범하지 않는데요.

<녹취>조재현(연기자) : "옷은 그렇다고 쳐도 벨트가 굉장히 나는 불안하고 불편해 보여요. 챔피언 벨트 같은 걸 하고 골프를 치면 배가 안 쓸려요?"

이한위 씨의 남다른 패션감각의 단점!

<녹취>이한위(연기자) : "쓸릴 때가 있죠 저도 인간인데...호흡으로 조절할 수는 없잖아요."

2011년 떠오르는 연기돌 티아라의 은정 씨~

도도한 드라마 속 이미지와 달리 숙소에서는 좀 색다른 패션을 추구한다는데요.

<녹취>지연(가수/티아라) : "은정언니는 숙소에 들어가면서부터는 티아라가 아니에요."

숙소에서만 볼 수 있다는 은정 씨의 남다른 패션 감각!!

<녹취>지연(가수/티아라) : "들어가면서 옷을 벗어요."

<녹취>김원희(연기자) : "멤버들이 있으나 없으나 그냥 훌렁 훌렁"

<녹취>지연(가수/티아라) : "다른 멤버들은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있는데 언니는 안 입어요."

은정 씨! 저와 같은 취향을 가졌네요.

깜찍한 걸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 씨~

같은 그룹 멤버 설리 씨 때문에 섭섭했던 에피소드를 폭로했는데요.

<녹취>크리스탈(가수/에프엑스) : "저희 샵 앞에 맛있는 빵집이 있어요."

설리 씨와 함께 빵집에 가기로 한 크리스탈 씨.

<녹취>크리스탈(가수/에프엑스) : "지갑이 제가 없었어요 제가 설리한테 '나 지갑이 없는데' 그랬는데 아무 말을 안 하는 거예요. 아무말 안 하고 계속 머리만 만지는 거예요."

설리 씨가 먼저 사준다는 말을 해주길 바라던 크리스탈 씨, 설리 씨의 침묵이 야속하기만 했는데요.

<녹취>설리(가수/에프엑스) : "저는 나중에 사줘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딜 갔다가 들어오는 거예요. 근데 갑자기 '야! 나 엄마 불렀어~'"

크리스탈 씨가 어머니를 호출한 이유!

<녹취>설리(가수/에프엑스) : "네가 안 사준다며? 그래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불렀어."

거침없는 두 사람의 폭로전~ 귀엽기만 하네요!

돌아온 개그제왕 심형래 씨~

안방극장을 휘어잡던 전성기 시절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녹취>김현영(개그맨) : "다 같이 중국집에 가서 자장면을 시키는데 제가 만약에 '오빠 저 볶음밥 먹으면 안 될까요?'그러면 '야...네가 계산해!'"

원조 차도남 심형래 씨!

하지만 예쁜 후배에게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데요.

<녹취>김현영(개그맨) : "'오빠 저 탕수육 먹을게요' 그러면 '먹어!먹어!먹어~'"

<녹취>심형래(개그맨) : "제가 후배들 진짜 밥을 많이 사줬거든요. 꼭 못생긴 애들이 탕수육을 시켜요."

예쁜 후배를 차별대우했던 심형래 씨 이경애 씨의 폭로가 이어집니다!

<녹취>이경애(개그맨) : "그 당시에 밥은 매일 사는데 만날 뒤통수에 대고 '어유 내가 네 밥을 다시 얻어먹으면 인간이 아니다~'"

동료들의 폭로로 밝혀진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

반짝반짝 빛나던 브라운관 속 모습과는 조금 색다른 스타의 모습을 만나 본 시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스타의 비밀…불꽃 튀는 폭로전
    • 입력 2011-02-11 08:58:51
    • 수정2011-02-11 10:12:53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제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제 아내가 아닌 바로 아나운서 동료들인데요.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서로의 비밀을 낱낱이 알고 있는 스타의 친구들~ 그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스타의 친구들이 폭로하는 스타의 숨겨진 뒷이야기들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스타들끼리만 알고 있던 스타의 독특한 버릇부터 남다른 패션감각까지! 스타들의 비밀폭로전! 태국출신의 아이돌 닉쿤 씨~ 잠자는 숲속의 왕자처럼 훈훈한 모습과는 다른 조금 독특한 잠버릇이 있다는데요. <녹취>이창민(가수/2AM) : "사실 저희가 회사 워크숍을 갔었거든요. 저는 일찍 들어와 있었거든요. 닉쿤 씨가 먼저 들어왔어요. 닉쿤 씨가 술이 취하니깐 잠꼬대를 태국말로~" 닉쿤 씨의 잠버릇에 무서움을 느꼈다는 2AM의 조권 씨! <녹취>조권(가수/2AM) : "정말 어두웠어요. 정말 어두웠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니까 정말 무섭잖아요. 정말 무서워서 문을 이렇게 열어봤는데..." 닉쿤 씨~ 무서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앞으론 한국어로 잠꼬대 부탁드려요. 남다른 술버릇을 자랑하는 또 다른 스타! 바로 송은이 씨인데요. 김숙 씨가 폭로하는 송은이 씨의 범상치 않은 술버릇! <녹취>김숙(개그맨) : "아니 저 목동거리에서 자고 있더라고요" 송은이 씨의 술버릇! 길위에서 잠을 자는 건 기본이고요. <녹취>김숙(개그맨) : "그래서 둘러업고 제가 왔어요 그리고 택시를 태웠어...태워가지고 왔더니 택시아저씨가 내려주자마자 아~ 다 왔네! 자 주차는 제가 하겠습니다~" 택시와 대리운전을 혼동하는 건 애교! <녹취>김숙(개그맨) : "언니 뭐하는거야...아...자야지 이제 자야지...진짜 주차칸이 몇 개 있었거든요 신발을 이렇게 벗어요." 주차장에서 야외 취침 준비를 마친 송은이 씨. <녹취>김숙(개그맨) : "언니 일어나 그랬더니 일어나요. '아우 숙이 왔구나 옆칸 비었다... 옆칸 비었으니깐 자~'" <녹취>송은이(개그맨) : "기억 하나도 안 나요." 부드러운 미소로 아시아 여심을 휘어잡은 한류스타 송승헌 씨!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그의 술버릇도 공개됐습니다. <녹취>주진모(연기자) : "다들 충격적이기 때문에 저 친구가 송승헌인가라는..." 주진모 씨가 폭로하는 송승헌 씨의 술버릇! <녹취>주진모(연기자) : "입 벌리고 자더라고요." 아니! 송승헌 씨, 주진모 씨의 말이 사실인가요? <녹취>송승헌(연기자) : "네...전 술 마시면 자요." <녹취>주진모(연기자) : "침도 흘렸어요." 드라마를 빛내는 명품조연 이한위 씨~ 이한위 씨를 더 빛나게 만드는 자신만의 패션스타일이 있다는데요. <녹취>조재현(연기자) : "골프를 치러 가면 옷을 세 벌을 준비를 해요." 이한위 씨가 많은 옷을 준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녹취>조재현(연기자) : "그중에서 최종 선택을 하는 거예요." <녹취>이한위(연기자) : "기후와 그날 기후와 컨디션 그리고 동반자들의 칼라..." 이한위 씨 독특한 의상선택 기준! 이유 역시 독특합니다. <녹취>이한위(연기자) : "레드칼라가 즐비한 곳에서 제가 레드칼라를 선택할 이유가 뭐 있습니까? 블랙으로 가는 거죠~ 화이트...혁명 죽음 피!" 다소 과격한 패션감각의 이한위 씨, 벨트 선택 또한 평범하지 않는데요. <녹취>조재현(연기자) : "옷은 그렇다고 쳐도 벨트가 굉장히 나는 불안하고 불편해 보여요. 챔피언 벨트 같은 걸 하고 골프를 치면 배가 안 쓸려요?" 이한위 씨의 남다른 패션감각의 단점! <녹취>이한위(연기자) : "쓸릴 때가 있죠 저도 인간인데...호흡으로 조절할 수는 없잖아요." 2011년 떠오르는 연기돌 티아라의 은정 씨~ 도도한 드라마 속 이미지와 달리 숙소에서는 좀 색다른 패션을 추구한다는데요. <녹취>지연(가수/티아라) : "은정언니는 숙소에 들어가면서부터는 티아라가 아니에요." 숙소에서만 볼 수 있다는 은정 씨의 남다른 패션 감각!! <녹취>지연(가수/티아라) : "들어가면서 옷을 벗어요." <녹취>김원희(연기자) : "멤버들이 있으나 없으나 그냥 훌렁 훌렁" <녹취>지연(가수/티아라) : "다른 멤버들은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있는데 언니는 안 입어요." 은정 씨! 저와 같은 취향을 가졌네요. 깜찍한 걸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 씨~ 같은 그룹 멤버 설리 씨 때문에 섭섭했던 에피소드를 폭로했는데요. <녹취>크리스탈(가수/에프엑스) : "저희 샵 앞에 맛있는 빵집이 있어요." 설리 씨와 함께 빵집에 가기로 한 크리스탈 씨. <녹취>크리스탈(가수/에프엑스) : "지갑이 제가 없었어요 제가 설리한테 '나 지갑이 없는데' 그랬는데 아무 말을 안 하는 거예요. 아무말 안 하고 계속 머리만 만지는 거예요." 설리 씨가 먼저 사준다는 말을 해주길 바라던 크리스탈 씨, 설리 씨의 침묵이 야속하기만 했는데요. <녹취>설리(가수/에프엑스) : "저는 나중에 사줘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딜 갔다가 들어오는 거예요. 근데 갑자기 '야! 나 엄마 불렀어~'" 크리스탈 씨가 어머니를 호출한 이유! <녹취>설리(가수/에프엑스) : "네가 안 사준다며? 그래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불렀어." 거침없는 두 사람의 폭로전~ 귀엽기만 하네요! 돌아온 개그제왕 심형래 씨~ 안방극장을 휘어잡던 전성기 시절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녹취>김현영(개그맨) : "다 같이 중국집에 가서 자장면을 시키는데 제가 만약에 '오빠 저 볶음밥 먹으면 안 될까요?'그러면 '야...네가 계산해!'" 원조 차도남 심형래 씨! 하지만 예쁜 후배에게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데요. <녹취>김현영(개그맨) : "'오빠 저 탕수육 먹을게요' 그러면 '먹어!먹어!먹어~'" <녹취>심형래(개그맨) : "제가 후배들 진짜 밥을 많이 사줬거든요. 꼭 못생긴 애들이 탕수육을 시켜요." 예쁜 후배를 차별대우했던 심형래 씨 이경애 씨의 폭로가 이어집니다! <녹취>이경애(개그맨) : "그 당시에 밥은 매일 사는데 만날 뒤통수에 대고 '어유 내가 네 밥을 다시 얻어먹으면 인간이 아니다~'" 동료들의 폭로로 밝혀진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 반짝반짝 빛나던 브라운관 속 모습과는 조금 색다른 스타의 모습을 만나 본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