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설특보…내일까지 최고 50㎝ 폭설
입력 2011.02.11 (13:06)
수정 2011.02.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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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왔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5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을 연결하겠습니다.
유동엽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아침 무렵부터 굵어진 눈발이 오후로 접어드는 지금 시각에도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부터 시작된 이번 눈은 밤사이 잦아들기도 했다가 오전부터는 눈송이가 굵어져 함박눈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강릉과 동해, 삼척엔 대설경보가... 속초와 정선, 태백 등 8개 시군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원도 동해시 23.5cm를 비롯해 강릉 20.7, 속초 5.8cm 등 입니다.
또 경북지역에도 최고 1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당초 눈이 낮에는 조금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 늦게까지 눈발이 계속돼 곳에 따라 50cm가 넘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자, 도로공사는 제설 작업을 벌여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도로의 차량 소통은 원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영하의 기온 속에 워낙 많은 눈이 시내 도로에 쌓이면서 곳곳에서 차들이 미끄러지고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동해안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넉달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극심한 겨울 가뭄과 함께 크고 작은 산불도 이어졌는데, 이번 눈으로 산불 걱정도 덜고, 해갈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동해안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왔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5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을 연결하겠습니다.
유동엽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아침 무렵부터 굵어진 눈발이 오후로 접어드는 지금 시각에도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부터 시작된 이번 눈은 밤사이 잦아들기도 했다가 오전부터는 눈송이가 굵어져 함박눈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강릉과 동해, 삼척엔 대설경보가... 속초와 정선, 태백 등 8개 시군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원도 동해시 23.5cm를 비롯해 강릉 20.7, 속초 5.8cm 등 입니다.
또 경북지역에도 최고 1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당초 눈이 낮에는 조금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 늦게까지 눈발이 계속돼 곳에 따라 50cm가 넘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자, 도로공사는 제설 작업을 벌여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도로의 차량 소통은 원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영하의 기온 속에 워낙 많은 눈이 시내 도로에 쌓이면서 곳곳에서 차들이 미끄러지고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동해안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넉달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극심한 겨울 가뭄과 함께 크고 작은 산불도 이어졌는데, 이번 눈으로 산불 걱정도 덜고, 해갈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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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대설특보…내일까지 최고 50㎝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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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1 13:06:57
- 수정2011-02-11 17:15:46
<앵커 멘트>
동해안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왔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5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을 연결하겠습니다.
유동엽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아침 무렵부터 굵어진 눈발이 오후로 접어드는 지금 시각에도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부터 시작된 이번 눈은 밤사이 잦아들기도 했다가 오전부터는 눈송이가 굵어져 함박눈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강릉과 동해, 삼척엔 대설경보가... 속초와 정선, 태백 등 8개 시군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원도 동해시 23.5cm를 비롯해 강릉 20.7, 속초 5.8cm 등 입니다.
또 경북지역에도 최고 1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당초 눈이 낮에는 조금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영동지역은 내일 오후 늦게까지 눈발이 계속돼 곳에 따라 50cm가 넘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자, 도로공사는 제설 작업을 벌여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도로의 차량 소통은 원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영하의 기온 속에 워낙 많은 눈이 시내 도로에 쌓이면서 곳곳에서 차들이 미끄러지고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동해안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넉달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극심한 겨울 가뭄과 함께 크고 작은 산불도 이어졌는데, 이번 눈으로 산불 걱정도 덜고, 해갈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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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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