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습보조 인턴교사 10,000명 선발

<앵커 멘트>

정부가 올해 초. 중. 고등학교 인턴교사 만명을 선발합니다.

이들 인턴교사는, 3월 새 학기부터 정규 교사를 도와 수업과 상담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이효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습보조 인턴교사 만명이 3월 새 학기부터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배치됩니다.

배치될 인턴교사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에 2,361명, 전문상담 1,929명, 수준별 이동수업 1,270명, 과학실험 1,057명 등 모두 9개 분야, 만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보건과 예술교육을 담당할 인턴교사가 새로 보충됩니다.

인턴교사는, 초. 중등교육법에 따른 강사 신분으로, 정규 교사를 도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근무 기간은, 방학을 제외한 9개월이며, 보수는 4대 보험 개인 부담금을 포함해 월 120만 원 수준입니다.

지원 자격은 교원 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과 전문상담 등 일부 분야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 보호대상자는 우대합니다.

지원서는 각 학교별로 오는 14일부터 접수합니다.

인턴교사 채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