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곳곳 세시풍속 체험 풍성

입력 2011.02.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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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월 대보름,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내 곳곳에선 세시풍속을 미리 체험하는 등 벌써부터 정취가 물씬 풍겨났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풍물 가락이 울려퍼지자 썰렁했던 재래시장에 생기가 돕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재연된 '지신밟기' 풍속입니다.

풍물패와 시민들은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며 한해의 복을 빕니다.

<녹취> “모든 백성들이 편안히 웃는 그날이 되기를 소원 성취 발원이요!”

북촌 한옥 마을에서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조리에 쌀이 담기듯 가정에 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조리를 만들고..

댓살과 한지로 연을 만듭니다.

<인터뷰> 국승운(고양시 주엽동) :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설명도 할 수 있게 되고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도 함께 어우러져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익힙니다.

<인터뷰> 루빈(관광객) :“연 만들기, 다례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올 한해 평안과 다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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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월 대보름’ 곳곳 세시풍속 체험 풍성
    • 입력 2011-02-12 22:06:41
    뉴스 9
<앵커 멘트> 정월 대보름,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내 곳곳에선 세시풍속을 미리 체험하는 등 벌써부터 정취가 물씬 풍겨났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풍물 가락이 울려퍼지자 썰렁했던 재래시장에 생기가 돕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재연된 '지신밟기' 풍속입니다. 풍물패와 시민들은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며 한해의 복을 빕니다. <녹취> “모든 백성들이 편안히 웃는 그날이 되기를 소원 성취 발원이요!” 북촌 한옥 마을에서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조리에 쌀이 담기듯 가정에 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조리를 만들고.. 댓살과 한지로 연을 만듭니다. <인터뷰> 국승운(고양시 주엽동) :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설명도 할 수 있게 되고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도 함께 어우러져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익힙니다. <인터뷰> 루빈(관광객) :“연 만들기, 다례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올 한해 평안과 다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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