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최대 한 달 결장…맨유 비상

입력 2011.02.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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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 선수가 소속팀 훈련 도중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습니다.



최대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되면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예롭게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소속팀에 전념할 뜻을 밝혔던 박지성.



하지만 불의의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습니다.



박지성이 훈련 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쳐 2주에서 최대 한 달간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송영대(박지성 매니저) : "허벅지 뒷근육을 다쳤습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닙니다"



올시즌 6골로 맹활약했던 박지성의 부상은 그의 복귀를 기다렸던 맨유로서도 아쉬운 소식입니다.



당장 오늘밤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 출전이 불발된 건 물론, FA컵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등 강팀들과 줄줄이 맞대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한편 구자철과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두 태극전사의 맞대결은 불발됐습니다.



볼프스부르크 구자철은 출전 명단에 포함됐지만,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제외됐습니다.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은 내일 새벽 로리앙 전에서 시즌 7호골을 노리고, 볼턴의 이청용은 모레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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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최대 한 달 결장…맨유 비상
    • 입력 2011-02-12 22:06:43
    뉴스 9
<앵커 멘트>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 선수가 소속팀 훈련 도중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습니다.

최대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되면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예롭게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소속팀에 전념할 뜻을 밝혔던 박지성.

하지만 불의의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습니다.

박지성이 훈련 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쳐 2주에서 최대 한 달간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송영대(박지성 매니저) : "허벅지 뒷근육을 다쳤습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닙니다"

올시즌 6골로 맹활약했던 박지성의 부상은 그의 복귀를 기다렸던 맨유로서도 아쉬운 소식입니다.

당장 오늘밤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 출전이 불발된 건 물론, FA컵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등 강팀들과 줄줄이 맞대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한편 구자철과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두 태극전사의 맞대결은 불발됐습니다.

볼프스부르크 구자철은 출전 명단에 포함됐지만,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제외됐습니다.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은 내일 새벽 로리앙 전에서 시즌 7호골을 노리고, 볼턴의 이청용은 모레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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