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충 악연 끝 ‘짜릿 역전’

입력 2011.02.12 (22:06) 수정 2011.02.12 (2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우리캐피탈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장에 많은 조명이 걸려있는 장충체육관.



선수들이 공이 조명과 겹쳐 서브에 애를 먹곤 합니다.



오늘도 원정팀 대한항공 선수들의 원성이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 "서브 넣으며 공을 올릴 때 공이 순간 잘 안 보여 힘들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냈지만, 2,3세트를 내리 잃었습니다.



서브 위력이 떨어지고 우리캐피탈의 빠른 속공에 밀렸습니다.



3라운드 장충에서의 패배가 재연되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4세트 김학민.



5세트 신영수의 강타를 앞세워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3연패를 당한 우리캐피탈은 삼성화재와 나란히 8승 11패를 기록했습니다. 4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켑코는 상무신협을 상대로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장충 악연 끝 ‘짜릿 역전’
    • 입력 2011-02-12 22:06:44
    • 수정2011-02-12 23:00:01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우리캐피탈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 행진을 펼쳤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장에 많은 조명이 걸려있는 장충체육관.

선수들이 공이 조명과 겹쳐 서브에 애를 먹곤 합니다.

오늘도 원정팀 대한항공 선수들의 원성이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 "서브 넣으며 공을 올릴 때 공이 순간 잘 안 보여 힘들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냈지만, 2,3세트를 내리 잃었습니다.

서브 위력이 떨어지고 우리캐피탈의 빠른 속공에 밀렸습니다.

3라운드 장충에서의 패배가 재연되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4세트 김학민.

5세트 신영수의 강타를 앞세워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3연패를 당한 우리캐피탈은 삼성화재와 나란히 8승 11패를 기록했습니다. 4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켑코는 상무신협을 상대로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