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고심하던 정부와 민주당이 재정을 확대해 경기를 띄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재정의 큰 틀은 손대지 않으면서 10조원 규모를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섯 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수출.
2년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산업생산 등 우리 실물경제에 낀 먹구름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민주당은 가능한 범위에서 재정을 늘려 경기를 띄우는 데 나서기로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 5조 1000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책정된 예산을 가급적 모두 쓰는 등 모두 10조원을 추가로 집행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4분기에 쓸 예산이나 기금 등에서 3조 7000억원을 3분기에 앞당겨 쓰기로 했습니다.
⊙진 념(경제부총리): 수출이 안 좋을 때는 내수를 적정수준으로 유지를 해줘야 할 거 아니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재정경제 기능을 강화한다...
⊙기자: 정부는 이 같은 재정확대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0.8에서 0.9%포인트 올라가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정의 큰 틀을 손대지 않는 이 같은 제한적 경기부양책은 오는 9일과 10일 열리는 제2차 여야정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와 함께 서민 중산층을 위해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 부채비율 200% 적용이나 30대 그룹 지정제도 같은 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고심하던 정부와 민주당이 재정을 확대해 경기를 띄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재정의 큰 틀은 손대지 않으면서 10조원 규모를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섯 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수출.
2년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산업생산 등 우리 실물경제에 낀 먹구름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민주당은 가능한 범위에서 재정을 늘려 경기를 띄우는 데 나서기로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 5조 1000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책정된 예산을 가급적 모두 쓰는 등 모두 10조원을 추가로 집행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4분기에 쓸 예산이나 기금 등에서 3조 7000억원을 3분기에 앞당겨 쓰기로 했습니다.
⊙진 념(경제부총리): 수출이 안 좋을 때는 내수를 적정수준으로 유지를 해줘야 할 거 아니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재정경제 기능을 강화한다...
⊙기자: 정부는 이 같은 재정확대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0.8에서 0.9%포인트 올라가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정의 큰 틀을 손대지 않는 이 같은 제한적 경기부양책은 오는 9일과 10일 열리는 제2차 여야정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와 함께 서민 중산층을 위해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 부채비율 200% 적용이나 30대 그룹 지정제도 같은 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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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지출 늘려 경기부양
-
- 입력 2001-08-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고심하던 정부와 민주당이 재정을 확대해 경기를 띄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재정의 큰 틀은 손대지 않으면서 10조원 규모를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섯 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수출.
2년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산업생산 등 우리 실물경제에 낀 먹구름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민주당은 가능한 범위에서 재정을 늘려 경기를 띄우는 데 나서기로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 5조 1000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책정된 예산을 가급적 모두 쓰는 등 모두 10조원을 추가로 집행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4분기에 쓸 예산이나 기금 등에서 3조 7000억원을 3분기에 앞당겨 쓰기로 했습니다.
⊙진 념(경제부총리): 수출이 안 좋을 때는 내수를 적정수준으로 유지를 해줘야 할 거 아니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재정경제 기능을 강화한다...
⊙기자: 정부는 이 같은 재정확대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0.8에서 0.9%포인트 올라가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정의 큰 틀을 손대지 않는 이 같은 제한적 경기부양책은 오는 9일과 10일 열리는 제2차 여야정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와 함께 서민 중산층을 위해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 부채비율 200% 적용이나 30대 그룹 지정제도 같은 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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