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조선 화재 4명 사망 2명 중상
입력 2001.08.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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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울산 현대 미포조선소에서는 건조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작업 인부 4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조중이던 4만톤급 건석운반선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후 5시쯤, 유압기계실 안에서 일어난 불은 순식간에 기계실 전체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자체 소방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기계실 전체가 유독가스로 가득 차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기계실은 불이 꺼진지 1시간이 지나도록 유독가스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고 있던 근로자들은 유독가스가 퍼지자 속수무책으로 변을 당했습니다.
이 불로 작업중이던 외주업체 인부 33살 고운영 씨 등 4명이 숨지고 두 명은 중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미포조선 관계자: 열작업에 의해 불꽃이 떨어져 있어서 그게 타고 들면서...
⊙기자: 경찰은 기계실 바닥에 기름 찌꺼기 등 인화성 물질에 용접 불티가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조중이던 4만톤급 건석운반선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후 5시쯤, 유압기계실 안에서 일어난 불은 순식간에 기계실 전체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자체 소방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기계실 전체가 유독가스로 가득 차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기계실은 불이 꺼진지 1시간이 지나도록 유독가스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고 있던 근로자들은 유독가스가 퍼지자 속수무책으로 변을 당했습니다.
이 불로 작업중이던 외주업체 인부 33살 고운영 씨 등 4명이 숨지고 두 명은 중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미포조선 관계자: 열작업에 의해 불꽃이 떨어져 있어서 그게 타고 들면서...
⊙기자: 경찰은 기계실 바닥에 기름 찌꺼기 등 인화성 물질에 용접 불티가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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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포조선 화재 4명 사망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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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울산 현대 미포조선소에서는 건조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작업 인부 4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조중이던 4만톤급 건석운반선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오후 5시쯤, 유압기계실 안에서 일어난 불은 순식간에 기계실 전체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자체 소방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기계실 전체가 유독가스로 가득 차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기계실은 불이 꺼진지 1시간이 지나도록 유독가스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고 있던 근로자들은 유독가스가 퍼지자 속수무책으로 변을 당했습니다.
이 불로 작업중이던 외주업체 인부 33살 고운영 씨 등 4명이 숨지고 두 명은 중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미포조선 관계자: 열작업에 의해 불꽃이 떨어져 있어서 그게 타고 들면서...
⊙기자: 경찰은 기계실 바닥에 기름 찌꺼기 등 인화성 물질에 용접 불티가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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