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실사단, 비공개 회의…일정 확정

입력 2011.02.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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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을 찾은 IOC 조사 평가단이 실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직접 스키를 타고 설원을 누비기도 했습니다.

남범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IOC 조사평가단원들이 예정에도 없던 스키 체험에 나섰습니다.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며 평창의 겨울 정취와 시설을 몸으로 느껴봅니다.

<녹취> 펠리(IOC수석국장) : "탑시다.타요. 이번엔 직선코스로 가보죠."

IOC조사평가단은 내일 시작되는 실사를 앞두고 오늘은 공식적인 일정을 갖지 않았습니다.

평가단은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한 채 4일 동안 펼쳐질 실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평창 유치위원회도 실사에 대비해 17개 주제별로 프레젠테이션 리허설과 예상 질문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박종훈 : "충분하고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준비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과 현지실사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유치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래(2018 평창추진위) : "누군가는 나서서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서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릴 본격 실사 첫날인 내일은 '경기장'과,'선수촌','숙박' 등 8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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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실사단, 비공개 회의…일정 확정
    • 입력 2011-02-15 22:09:23
    뉴스 9
<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을 찾은 IOC 조사 평가단이 실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직접 스키를 타고 설원을 누비기도 했습니다. 남범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IOC 조사평가단원들이 예정에도 없던 스키 체험에 나섰습니다.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며 평창의 겨울 정취와 시설을 몸으로 느껴봅니다. <녹취> 펠리(IOC수석국장) : "탑시다.타요. 이번엔 직선코스로 가보죠." IOC조사평가단은 내일 시작되는 실사를 앞두고 오늘은 공식적인 일정을 갖지 않았습니다. 평가단은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한 채 4일 동안 펼쳐질 실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평창 유치위원회도 실사에 대비해 17개 주제별로 프레젠테이션 리허설과 예상 질문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박종훈 : "충분하고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준비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과 현지실사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유치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래(2018 평창추진위) : "누군가는 나서서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서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릴 본격 실사 첫날인 내일은 '경기장'과,'선수촌','숙박' 등 8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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