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날, 남쪽에서는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전단 30만 장이 평양 상공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탈북자들과 납북인사 가족들의 북한 규탄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이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북 전단 10만장을 담은 대형 풍선이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김정일 생일을 맞아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체제를 비판하기 위한 대북 심리전에 한나라당 의원 9명이 참가했습니다.
대북 전단의 최종 목적지는 평양입니다.
<녹취> 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북한 동포들에게 바깥 세계의 진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북한 동포 스스로 그들의 미래를 선택해 나갈 수 있도록..."
앞서 20여개 탈북자 단체들도 대북 전단 20만장을 북한에 날려 보냈습니다.
최근 부쩍 강화된 북한 당국의 검열을 피해 주민들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USB 저장장치까지 풍선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검열에도 걸리지 않고 보는데 더 편리하게 USB는 꽂았다 빼면 되니까. 북한 주민의 편리를 위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 축하 파티가 열린 미국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앞에선 탈북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정일 생일잔치 규탄한다!"
일본 도쿄에선 재일민단 회원들과 납북 피해자 가족, 탈북자 등 2백여 명이 집회를 열었고, 중국과 북한을 오가는 사람들로 어제 하루 베이징 공항이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날, 남쪽에서는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전단 30만 장이 평양 상공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탈북자들과 납북인사 가족들의 북한 규탄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이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북 전단 10만장을 담은 대형 풍선이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김정일 생일을 맞아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체제를 비판하기 위한 대북 심리전에 한나라당 의원 9명이 참가했습니다.
대북 전단의 최종 목적지는 평양입니다.
<녹취> 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북한 동포들에게 바깥 세계의 진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북한 동포 스스로 그들의 미래를 선택해 나갈 수 있도록..."
앞서 20여개 탈북자 단체들도 대북 전단 20만장을 북한에 날려 보냈습니다.
최근 부쩍 강화된 북한 당국의 검열을 피해 주민들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USB 저장장치까지 풍선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검열에도 걸리지 않고 보는데 더 편리하게 USB는 꽂았다 빼면 되니까. 북한 주민의 편리를 위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 축하 파티가 열린 미국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앞에선 탈북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정일 생일잔치 규탄한다!"
일본 도쿄에선 재일민단 회원들과 납북 피해자 가족, 탈북자 등 2백여 명이 집회를 열었고, 중국과 북한을 오가는 사람들로 어제 하루 베이징 공항이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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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전단 살포…해외서는 ‘北 규탄’ 시위
-
- 입력 2011-02-16 22:03:17
![](/data/news/2011/02/16/2243786_50.jpg)
<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날, 남쪽에서는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전단 30만 장이 평양 상공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탈북자들과 납북인사 가족들의 북한 규탄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이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북 전단 10만장을 담은 대형 풍선이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김정일 생일을 맞아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체제를 비판하기 위한 대북 심리전에 한나라당 의원 9명이 참가했습니다.
대북 전단의 최종 목적지는 평양입니다.
<녹취> 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북한 동포들에게 바깥 세계의 진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북한 동포 스스로 그들의 미래를 선택해 나갈 수 있도록..."
앞서 20여개 탈북자 단체들도 대북 전단 20만장을 북한에 날려 보냈습니다.
최근 부쩍 강화된 북한 당국의 검열을 피해 주민들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USB 저장장치까지 풍선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검열에도 걸리지 않고 보는데 더 편리하게 USB는 꽂았다 빼면 되니까. 북한 주민의 편리를 위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 축하 파티가 열린 미국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앞에선 탈북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김정일 생일잔치 규탄한다!"
일본 도쿄에선 재일민단 회원들과 납북 피해자 가족, 탈북자 등 2백여 명이 집회를 열었고, 중국과 북한을 오가는 사람들로 어제 하루 베이징 공항이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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