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교수, 감사원장 후보자 내정

입력 2011.02.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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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동기 전 민정수석의 낙마로 공석 기간이 길어졌던 감사원장 후보자로 양건 한양대 교수가 새로 내정됐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초대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양건 한양대 법대 교수가 감사원장 후보자로 내정됐습니다.

64살인 양 후보자는 함경북도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한양대 법대 학장과 세계옴부즈맨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인터뷰> 양건(감사원장 후보자) :“정권 후반기에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공직기강 해이, 여기에 철저하게 대처하는 것이 당면한 최대 감사원의 과제가 아닌가..”

청와대는 정동기 후보자의 중도 하차 선례 등을 감안해 어느 때보다도 인선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상표(청와대 홍보수석) : “외유내강의 리더십 그리고 추진력과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세평을 종합해 볼때 감사원장에 적임으로 판단했습니다”

청와대는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이르면 이번주말쯤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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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건 교수, 감사원장 후보자 내정
    • 입력 2011-02-17 07:28: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동기 전 민정수석의 낙마로 공석 기간이 길어졌던 감사원장 후보자로 양건 한양대 교수가 새로 내정됐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초대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양건 한양대 법대 교수가 감사원장 후보자로 내정됐습니다. 64살인 양 후보자는 함경북도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한양대 법대 학장과 세계옴부즈맨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인터뷰> 양건(감사원장 후보자) :“정권 후반기에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공직기강 해이, 여기에 철저하게 대처하는 것이 당면한 최대 감사원의 과제가 아닌가..” 청와대는 정동기 후보자의 중도 하차 선례 등을 감안해 어느 때보다도 인선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상표(청와대 홍보수석) : “외유내강의 리더십 그리고 추진력과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세평을 종합해 볼때 감사원장에 적임으로 판단했습니다” 청와대는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이르면 이번주말쯤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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