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안방극장 강타! ‘사랑을 믿어요’

입력 2011.02.17 (08:55) 수정 2011.0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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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최근 주말 저녁 8시가 되면 이 드라마를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든다고 하는데요.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드라마 촬영현장을 찾아 인기비결을 파헤쳐봤습니다~

<리포트>

비밀의 열쇠가 숨어있는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았는데요.

대본삼매경에 빠져있는 박주미 씨~

이재룡 씨의 모습도 보이고요~

선우용녀 씨 어떤 촬영을 준비 중인가요?

<인터뷰> 선우용녀 (연기자) : "식탁에서 밥 먹으면서 시어머니에게 잔소리 듣는 장면이에요. 야단을 칠 때가 가장 좋을 때에요 야단을 치고 (야단을) 받을 때가 좋을 때에요. 그게 애정이 있는 거니까요"

시어머니에게 혼나는 장면을 촬영한다더니 너무 가족적인 분위기 아닌가요?

<녹취> 나문희 (연기자)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무가 저...아니야..."

잔소리를 퍼붓는 시어머니 나문희 씨!

혼내는 연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녹취> 나문희 (연기자) : "어렵게 공부하고 아니야..."

나문희 씨~ 대사를 잊어서 또 다시 NG!

<녹취> 나문희 (연기자) : "쓰레기 좀 먹겠다고...시레기..."

연기 달인 나문희 씨 알고 보니 NG도 달인이었네요.

계속되는 NG에 촬영장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마음씨 좋은 김 교감집네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매회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는 문정희, 권해효 부부의 코믹갈등!

남편 이재룡 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유학을 다녀오고도 일상에 만족하지 못하던 박주미 씨 앞에 그녀를 짝사랑하는 이상우 씨가 등장해 큰 파란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인터넷> 이재룡 (연기자) : (<사랑을 믿어요> 인기비결은?)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행복하게 풀어내는 드라마기 때문에 시청자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내를 위해 기러기 아빠 생활도 마다하지 않은 다정다감한 남편 이재룡 씨.

가족을 위한 이재룡 씨의 헌신적인 사랑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인터넷> 이재룡 (연기자) : "역할이 좋은 거죠...역할이 좋아서 사실은 요즘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니잖아요 그런 것들 때문에...제가 만약에 20대나 30대 초반에 이런 역할을 했으면 아마 난리가 났을 겁니다"

이재룡 씨의 무한 사랑을 받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박주미 씨~

무려 9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인데요~ 9

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박주미씨의 안정된 연기력 역시, 드라마의 인기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미 (연기자) : "제가 오래간만에 일을 해서 그런지 저희 식구들도 사인해달라고 하는 일도 정말 많고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보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거 같아요"

남편의 울타리를 벗어나길 바라는 아내 문정희 씨와 가부장적인 남편 권해효 씨!

거기에 세 아들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가족이죠?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요즘 저희 집안에 분란이 많습니다 특히 자식 세 명을 윽박지르면서 키우다보니까 드디어 이놈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한놈 두놈 반항을 시작하고 있어서 소란이 끊이질 않는데요..."

소란에 대처하는 권해효 씨의 자세!!

오로지 자신의 뜻대로 가정을 지배하는 완벽한 폭군스타일의 권해효 씨!

소리 지르는 일은 일상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평소 생활이랑은 정말 많이 다른데 없잖아 그런 면도 있지 않겠습니까? 욕들은 많이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남자 분들이 또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많은 남성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권해효 씨~

아내 문정희 씨의 생각이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 문정희 (연기자) : "열심히 당하고 있는데 사실은 권기창이라는 인물의 마음 깊은 곳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저에 대한 애정이 있는 모습이 앞으로 드러나면서...가족이 되긴 되야 될 텐데... (극중 남편이라고 편드는 거예요?) 그렇지도 않아요 지금은 세상에 원수도 그런 원수가 어디 있어요,,,"

사실은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문정희 씨의 이야기와 달리~

권해효 씨,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아들의 방문을 사정없이 뜯어내는데요.

문정희 씨는 아빠의 막무가내 교육에 지친 막내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인터뷰> "(부모님 중에 누가 더 좋은지?) 엄마아빠 다 좋아요 저는 어떻게 말할 수가 없어요"

<녹취> "엄마라 그래"

권해효 씨~ 방송보시고 화내시면 안 돼요!

엎치락뒤치락~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사람!

톰과 제리 커플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기도 한 권해효.문정희 씨~

두 사람의 신경전의 승자는 누가될지 살짝 힌트 좀 주세요~

<인터뷰> 문정희 (연기자) : "그건 위험한데요...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당한만큼 갚아주는 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오늘 연예수첩에서 보여드린 내용들은 이번 주말,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선우용녀 씨가 시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했던 이유!

또 권해효 씨가 아들의 방문을 뜯은 특별한 사연?

궁금하신분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세요~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인터뷰> 이재룡 (연기자) : "<사랑을 믿어요>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앞으로 더 재밌어질 거 같아요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도 많이 궁금해 하시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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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안방극장 강타! ‘사랑을 믿어요’
    • 입력 2011-02-17 08:55:21
    • 수정2011-02-17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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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최근 주말 저녁 8시가 되면 이 드라마를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든다고 하는데요.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드라마 촬영현장을 찾아 인기비결을 파헤쳐봤습니다~ <리포트> 비밀의 열쇠가 숨어있는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았는데요. 대본삼매경에 빠져있는 박주미 씨~ 이재룡 씨의 모습도 보이고요~ 선우용녀 씨 어떤 촬영을 준비 중인가요? <인터뷰> 선우용녀 (연기자) : "식탁에서 밥 먹으면서 시어머니에게 잔소리 듣는 장면이에요. 야단을 칠 때가 가장 좋을 때에요 야단을 치고 (야단을) 받을 때가 좋을 때에요. 그게 애정이 있는 거니까요" 시어머니에게 혼나는 장면을 촬영한다더니 너무 가족적인 분위기 아닌가요? <녹취> 나문희 (연기자)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무가 저...아니야..." 잔소리를 퍼붓는 시어머니 나문희 씨! 혼내는 연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녹취> 나문희 (연기자) : "어렵게 공부하고 아니야..." 나문희 씨~ 대사를 잊어서 또 다시 NG! <녹취> 나문희 (연기자) : "쓰레기 좀 먹겠다고...시레기..." 연기 달인 나문희 씨 알고 보니 NG도 달인이었네요. 계속되는 NG에 촬영장엔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습니다~ 마음씨 좋은 김 교감집네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매회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는 문정희, 권해효 부부의 코믹갈등! 남편 이재룡 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유학을 다녀오고도 일상에 만족하지 못하던 박주미 씨 앞에 그녀를 짝사랑하는 이상우 씨가 등장해 큰 파란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인터넷> 이재룡 (연기자) : (<사랑을 믿어요> 인기비결은?)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행복하게 풀어내는 드라마기 때문에 시청자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내를 위해 기러기 아빠 생활도 마다하지 않은 다정다감한 남편 이재룡 씨. 가족을 위한 이재룡 씨의 헌신적인 사랑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인터넷> 이재룡 (연기자) : "역할이 좋은 거죠...역할이 좋아서 사실은 요즘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니잖아요 그런 것들 때문에...제가 만약에 20대나 30대 초반에 이런 역할을 했으면 아마 난리가 났을 겁니다" 이재룡 씨의 무한 사랑을 받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박주미 씨~ 무려 9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인데요~ 9 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박주미씨의 안정된 연기력 역시, 드라마의 인기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미 (연기자) : "제가 오래간만에 일을 해서 그런지 저희 식구들도 사인해달라고 하는 일도 정말 많고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보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거 같아요" 남편의 울타리를 벗어나길 바라는 아내 문정희 씨와 가부장적인 남편 권해효 씨! 거기에 세 아들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가족이죠?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요즘 저희 집안에 분란이 많습니다 특히 자식 세 명을 윽박지르면서 키우다보니까 드디어 이놈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한놈 두놈 반항을 시작하고 있어서 소란이 끊이질 않는데요..." 소란에 대처하는 권해효 씨의 자세!! 오로지 자신의 뜻대로 가정을 지배하는 완벽한 폭군스타일의 권해효 씨! 소리 지르는 일은 일상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평소 생활이랑은 정말 많이 다른데 없잖아 그런 면도 있지 않겠습니까? 욕들은 많이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남자 분들이 또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많은 남성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권해효 씨~ 아내 문정희 씨의 생각이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 문정희 (연기자) : "열심히 당하고 있는데 사실은 권기창이라는 인물의 마음 깊은 곳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저에 대한 애정이 있는 모습이 앞으로 드러나면서...가족이 되긴 되야 될 텐데... (극중 남편이라고 편드는 거예요?) 그렇지도 않아요 지금은 세상에 원수도 그런 원수가 어디 있어요,,," 사실은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문정희 씨의 이야기와 달리~ 권해효 씨,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아들의 방문을 사정없이 뜯어내는데요. 문정희 씨는 아빠의 막무가내 교육에 지친 막내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인터뷰> "(부모님 중에 누가 더 좋은지?) 엄마아빠 다 좋아요 저는 어떻게 말할 수가 없어요" <녹취> "엄마라 그래" 권해효 씨~ 방송보시고 화내시면 안 돼요! 엎치락뒤치락~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사람! 톰과 제리 커플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기도 한 권해효.문정희 씨~ 두 사람의 신경전의 승자는 누가될지 살짝 힌트 좀 주세요~ <인터뷰> 문정희 (연기자) : "그건 위험한데요...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당한만큼 갚아주는 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오늘 연예수첩에서 보여드린 내용들은 이번 주말,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선우용녀 씨가 시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했던 이유! 또 권해효 씨가 아들의 방문을 뜯은 특별한 사연? 궁금하신분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세요~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인터뷰> 이재룡 (연기자) : "<사랑을 믿어요>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인터뷰> 권해효 (연기자) : "앞으로 더 재밌어질 거 같아요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도 많이 궁금해 하시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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