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과 관련해 오늘 하루종일 국정원에 대한 정치권의 비난이 쏟아졌는데 여야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라 망신이다, 한심스럽다"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 회의에서는 국정원을 겨냥한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국정원이 천안함 폭침에 이어 연평도 사건으로 대북 능력을 비판받더니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건으로 국제적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며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최고위원) : "쇄신의 출발은 국정원장의 경질이 돼야 합니다."
<녹취> 서병수(한나라당 최고위원) : "나라를 망신시킨 행태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국정원장의 해임 요구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과거로 후퇴한 국정원을 근본적으로 쇄신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정보위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대통령은 국정원을 제 자리에 돌려 놓을 것을 요구합니다. "
<녹취> 정세균(민주당 최고위원) : "원장사퇴는 기본이고 근본적인 대수술을 해야된다. "
비판에는 자유선진당도 가세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사퇴요구보다 먼저 할 일은 사건의 진상 규명입니다."
오늘 하루 국정원에 정치권의 질책이 호되게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과 관련해 오늘 하루종일 국정원에 대한 정치권의 비난이 쏟아졌는데 여야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라 망신이다, 한심스럽다"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 회의에서는 국정원을 겨냥한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국정원이 천안함 폭침에 이어 연평도 사건으로 대북 능력을 비판받더니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건으로 국제적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며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최고위원) : "쇄신의 출발은 국정원장의 경질이 돼야 합니다."
<녹취> 서병수(한나라당 최고위원) : "나라를 망신시킨 행태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국정원장의 해임 요구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과거로 후퇴한 국정원을 근본적으로 쇄신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정보위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대통령은 국정원을 제 자리에 돌려 놓을 것을 요구합니다. "
<녹취> 정세균(민주당 최고위원) : "원장사퇴는 기본이고 근본적인 대수술을 해야된다. "
비판에는 자유선진당도 가세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사퇴요구보다 먼저 할 일은 사건의 진상 규명입니다."
오늘 하루 국정원에 정치권의 질책이 호되게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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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숙소 침입사건’ 국정원 문책 빗발쳐
-
- 입력 2011-02-23 22:00:22
![](/data/news/2011/02/23/2247683_180.jpg)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과 관련해 오늘 하루종일 국정원에 대한 정치권의 비난이 쏟아졌는데 여야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라 망신이다, 한심스럽다"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 회의에서는 국정원을 겨냥한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국정원이 천안함 폭침에 이어 연평도 사건으로 대북 능력을 비판받더니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건으로 국제적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며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최고위원) : "쇄신의 출발은 국정원장의 경질이 돼야 합니다."
<녹취> 서병수(한나라당 최고위원) : "나라를 망신시킨 행태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국정원장의 해임 요구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과거로 후퇴한 국정원을 근본적으로 쇄신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정보위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대통령은 국정원을 제 자리에 돌려 놓을 것을 요구합니다. "
<녹취> 정세균(민주당 최고위원) : "원장사퇴는 기본이고 근본적인 대수술을 해야된다. "
비판에는 자유선진당도 가세했습니다.
<녹취>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사퇴요구보다 먼저 할 일은 사건의 진상 규명입니다."
오늘 하루 국정원에 정치권의 질책이 호되게 쏟아졌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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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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