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배우 현빈 씨가 드라마에서 신은 뒤에 유명해진 신발이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그 신발 판다면서 돈만 떼먹고 달아나는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우 현빈.
'현빈앓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인기 절정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그가 입고, 그가 신으면 매출은 껑충 뜁니다.
드라마가 막을 내린 뒤, '현빈앓이' 대신,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20대 여성은 현빈이 드라마 속에서 신었던 신발을 갖고 싶어 인터넷 쇼핑몰 업자에게 12만 원을 보냈다가, 돈만 떼였습니다.
<녹취> 사기 피해자 : "배송이 어느 정도 진행이됐나 궁금해서 며칠 뒤에 사이트 다시 들어가봤더니 사이트가 없어졌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지금까지 5백 30여 명.
1인당 피해액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이 57%, 20만 원 이상도 10% 가까이 됩니다.
사기 업자들은 '현빈 신발'이 국내에서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의 구매욕이 더 커진 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업체들은 관청에 통신판매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가급적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된 쇼핑몰 사업자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배우 현빈 씨가 드라마에서 신은 뒤에 유명해진 신발이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그 신발 판다면서 돈만 떼먹고 달아나는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우 현빈.
'현빈앓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인기 절정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그가 입고, 그가 신으면 매출은 껑충 뜁니다.
드라마가 막을 내린 뒤, '현빈앓이' 대신,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20대 여성은 현빈이 드라마 속에서 신었던 신발을 갖고 싶어 인터넷 쇼핑몰 업자에게 12만 원을 보냈다가, 돈만 떼였습니다.
<녹취> 사기 피해자 : "배송이 어느 정도 진행이됐나 궁금해서 며칠 뒤에 사이트 다시 들어가봤더니 사이트가 없어졌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지금까지 5백 30여 명.
1인당 피해액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이 57%, 20만 원 이상도 10% 가까이 됩니다.
사기 업자들은 '현빈 신발'이 국내에서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의 구매욕이 더 커진 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업체들은 관청에 통신판매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가급적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된 쇼핑몰 사업자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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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현빈 신발”…인터넷 쇼핑몰 먹튀 피해
-
- 입력 2011-02-23 22:00:23
<앵커 멘트>
배우 현빈 씨가 드라마에서 신은 뒤에 유명해진 신발이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그 신발 판다면서 돈만 떼먹고 달아나는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우 현빈.
'현빈앓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인기 절정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그가 입고, 그가 신으면 매출은 껑충 뜁니다.
드라마가 막을 내린 뒤, '현빈앓이' 대신,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20대 여성은 현빈이 드라마 속에서 신었던 신발을 갖고 싶어 인터넷 쇼핑몰 업자에게 12만 원을 보냈다가, 돈만 떼였습니다.
<녹취> 사기 피해자 : "배송이 어느 정도 진행이됐나 궁금해서 며칠 뒤에 사이트 다시 들어가봤더니 사이트가 없어졌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지금까지 5백 30여 명.
1인당 피해액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이 57%, 20만 원 이상도 10% 가까이 됩니다.
사기 업자들은 '현빈 신발'이 국내에서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의 구매욕이 더 커진 점을 노렸습니다.
이들업체들은 관청에 통신판매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가급적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된 쇼핑몰 사업자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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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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