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린제이 로한, 보석 절도 혐의로 2차 법정 출두 外

입력 2011.0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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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제이 로한이 또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이번엔 보석상에서 2천 5백달러 짜리 목걸이를 훔친 혐의인데요.

도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로한이 그 목걸이를 거는 영상을 입수했던 겁니다.

보름 전쯤 열렸던 첫 번째 심리, 이제는 법정이 익숙한 듯 당당하게 걸어들어왔던 로한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었는데요.

담당 판사는 범죄행위를 반복해온 그녀가 이번엔 감옥으로 갈 때인 것 같다는 단호한 입장입니다.

한편, 지난번 출두 당시 그녀가 입었던 하얀색 미니 원피스가 불티나게 팔리며 매진됐다는데요,

어쨌든 화제를 몰고 다니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수술로 심장 두 개인 남성

심장이 뛰는지 보려면 어느 쪽 가슴을 확인해야 할까요?

보통은 왼쪽인데요~ 그런데 이 남성은 양쪽에 각각 하나씩, 심장이 두 개나 있습니다.

심장 비대증으로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튼튼한 심장 하나를 반대편에 더 이식한 겁니다.

이 환자의 아버지 역시 같은 증상으로 28살에 숨졌다는데요,

그나마 다행히 이 수술을 받으면 10년은 더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국, 암·당뇨병 감지견 화제

평범한 애완견 같아보이는 3살짜리 리트리버.

아침식사중인 레베카의 손등을 핥는데 애정 표현이 아니라, 혈당을 확인하는 겁니다.

당뇨병으로 지난 2년간 8번이나 병원에 실려갔던 레베카의 특별한 간호원인 셈인데요.

하루 온 종일, 그녀를 졸졸 따라다니며 상태를 살핍니다.

영국에는 이런 '질병 감시견' 수십 마리가 있는데, 당뇨병이나 암 등 질병 특유의 냄새를 구분해내 이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코를 킁킁거리거나 손을 핧고, 그래도 눈치를 못 채면 펄쩍 펄쩍 뛰어오른다고 하는데, 이렇게 훈련 시키는데는 1년 반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웃음, 성대모사 측정해요!”

매일같이 이 기계 앞에 선다는 택시기사들, 대체 뭘 하는 걸까요?

웃음을 측정하는 중입니다.

백만여 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웃을 때, 눈가와 입가의 움직임을 분석해 준다는데요.

아마 그래서겠죠?

손님들마다 웃는 모습이 좋다는 칭찬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이 밖에도, 말하는 속도나 억양 등을 비교해 유명인의 성대모사를 돕는 사이트나 애견의 성격을 판정해주는 사이트도 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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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지금] 린제이 로한, 보석 절도 혐의로 2차 법정 출두 外
    • 입력 2011-02-24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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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제이 로한이 또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이번엔 보석상에서 2천 5백달러 짜리 목걸이를 훔친 혐의인데요. 도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로한이 그 목걸이를 거는 영상을 입수했던 겁니다. 보름 전쯤 열렸던 첫 번째 심리, 이제는 법정이 익숙한 듯 당당하게 걸어들어왔던 로한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었는데요. 담당 판사는 범죄행위를 반복해온 그녀가 이번엔 감옥으로 갈 때인 것 같다는 단호한 입장입니다. 한편, 지난번 출두 당시 그녀가 입었던 하얀색 미니 원피스가 불티나게 팔리며 매진됐다는데요, 어쨌든 화제를 몰고 다니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수술로 심장 두 개인 남성 심장이 뛰는지 보려면 어느 쪽 가슴을 확인해야 할까요? 보통은 왼쪽인데요~ 그런데 이 남성은 양쪽에 각각 하나씩, 심장이 두 개나 있습니다. 심장 비대증으로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튼튼한 심장 하나를 반대편에 더 이식한 겁니다. 이 환자의 아버지 역시 같은 증상으로 28살에 숨졌다는데요, 그나마 다행히 이 수술을 받으면 10년은 더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국, 암·당뇨병 감지견 화제 평범한 애완견 같아보이는 3살짜리 리트리버. 아침식사중인 레베카의 손등을 핥는데 애정 표현이 아니라, 혈당을 확인하는 겁니다. 당뇨병으로 지난 2년간 8번이나 병원에 실려갔던 레베카의 특별한 간호원인 셈인데요. 하루 온 종일, 그녀를 졸졸 따라다니며 상태를 살핍니다. 영국에는 이런 '질병 감시견' 수십 마리가 있는데, 당뇨병이나 암 등 질병 특유의 냄새를 구분해내 이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코를 킁킁거리거나 손을 핧고, 그래도 눈치를 못 채면 펄쩍 펄쩍 뛰어오른다고 하는데, 이렇게 훈련 시키는데는 1년 반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웃음, 성대모사 측정해요!” 매일같이 이 기계 앞에 선다는 택시기사들, 대체 뭘 하는 걸까요? 웃음을 측정하는 중입니다. 백만여 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웃을 때, 눈가와 입가의 움직임을 분석해 준다는데요. 아마 그래서겠죠? 손님들마다 웃는 모습이 좋다는 칭찬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이 밖에도, 말하는 속도나 억양 등을 비교해 유명인의 성대모사를 돕는 사이트나 애견의 성격을 판정해주는 사이트도 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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